본문 바로가기

♣ 산 꾼의 이야기 ♣/100대명산 外 산행기

{경남 하동} 남해의 바다가 아름다운 금오산으로..

  

                                   1) 산행일시 : 2011년 9월의 가을 날 (날씨가 아주 좋았음)

                                   2) 산악회 명 : kj산악회  45명

                                   3) 산행경로 : 상촌-봉수대-금오산-해맞이공원-석굴암-너덜지대-상촌

                                   4)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9km    4시간 산행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및 금남면에 걸쳐 있는 산.

 

 

제법 높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말굽 모양의 산릉이 빙 두르고 정상 바로 아래의 달바위 전망이 일품이다. 그동안 군사시설 때문에 정상을 오를 수 없어 등산객의 발길이 뜸했지만 현재는 군사시설이 거의 철수되어 산행에 불편한 점은 없다.

진주시에서 하동군으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달릴 때 보이는 이 산은 그 정상에 서 있는 송신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안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우뚝 솟은 모습이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이 산에서 볼 만한 것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혁혁한 공을 세운 정기룡 장군의 사당인 경충사, 퇴적층 지대의 끝에 자리잡은 석굴암(이 암자 안에는 한 평 반 남짓한 크기의 기도실이 두 개 있다), 달바위 암굴 등이다.

산행의 들머리금남면 중평리 상촌. 차가 다닐 정도의 넓은 등산로 입구엔'석굴암' 표지판과 '중방동문'이라고 새긴 커다란 돌비석이 우뚝 솟아 있다. 산을 향해 오른편은 내이고 내 건너편에 경충사가 자리를 잡았다.

이 산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뻗어 내린 산 두 줄기 때문에 골은 제법 깊고 골 안쪽의 기슭은 곳곳이 드넓은 퇴적지대이다. 산 중턱에 있는 석굴암은 지천인 돌을 이용해 부처를 모신 돌집과 슬레이트집으로 이루어진 작은 암자이다. 그러나 볼품없는 이 집의 전망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답다.

남쪽으로
한려수도아름다움이 펼쳐지고 바다 건너 동쪽으로는 와룡산상사암이 우뚝하다. 정상은 평평하게 되어 있어 일목요연하게 사방을 볼 수는 없다. 사람이 살던 흔적들이 남아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하산은 방송통신 중계소 밑을 지나 진교로 내려가는 산복비상도로가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 등산코스로 적당하지 않다. 그 대신 정상을 빙 도는 도로 중 북쪽으로 오면 골짜기에서 이 산 꼭대기까지 전주가 일렬로 서 있는 길이 있는데 이곳을 택한다. 경사가 심해 발끝을 조심하며 금성사로 내려선다.

정상은 실망스러웠지만 오랫동안 사람을 통제한 덕분에 산 전체가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다. 산 인근에는 남해대교, 남해 충렬사, 이락사 등이 있어 산행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금오산은 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하동군의 동쪽 남해 연안에 외연(外緣)히 자리잡은 높이 849m, 둘레80m의 우뚝솟은 웅장한 산이다. 북편 진교면 안심동에는 정일두 선생의 태지(胎址)가 있었던 곳을 태봉(胎峰)이라 전하여 온다. 동쪽 산 기슭의 둘러 앉은듯한 금남면 중평리(중태촌)당사동은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태지(胎地)이기도 하다.

산 꼭대기엔 군사시설이 있을 때 사용되었던 군용도로가 완성되어 있고 통신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금오산에 남아있는 금오산 성지는 고려때 왜구를 막기위해 축성했다고 하며, 지금도 성을 쌓은 돌이 그대로 남아 있으나 성체는 무너졌고 그 흔적만 이끼속에 흩어져 있다. 또한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있었던 연대봉 산성은 옛날 봉화를 올리던 곳으로 작은 성이다. 눈아래 남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며 왜구를 방어하던 요새로 수비군을 두었다고 한다.

말굽 모양의 산릉이 빙 두르고 정상 직하의 달바위 전망이 일품인 이 산은 그동안 군사시 설 때문에 정상을 오를 수 없어 등산객의 발길이 뜸했지만, 현재는 군사시설이 거의 철거되어 산행에 불편한 점은 없다.

진주에서 하동으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달릴 때 보이는 금오산은 그 정상에 서 있는 송신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안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우뚝 솟은 모습이 만만해 보이지는 않는다.

 

 

 

금오산 정상에서 한 컷

 

 

 

 

금오산의 설명 

 

 

 

 

 

 친구와 같이 동행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다

 

 

 

 

산악회에서 준비해 온 아침 식사를 휴게소에 들러서 즐거운 아침 식사를 한다.

 

 

 

 

 

 Kj산악회의 전용 버스로 떠나는 즐거운 산행

 

 

 

 

 

 

 금오산의 개념도

 

 

 

 

 

 

산행을 하다가 중턱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가을의 들녁에는 벼도 누렇게 익어가고 황금물결로 출렁이는 바다와 어루러진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되어 잠시 머물다가 자연을 감상 하면서 시인이 되어 보기도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진정한 산꾼이 아니고서는 상상조차도 할 수가 없으니~~~

 

 

 

 

 

 자연의 아름다운 그 자체다

 

 

 

 

 

 가을의 야생화도 노오랗게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가을의 야생화가 원래 빛깔도 곱고 더 이쁜 것이 특징이다.

 

 

 

 

 

 

정상 부근에서 올라 가다가 한 컷~~ 

저 뒤로는 전남여수의 산업단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정상 부근의 방송국 기지국의 모습도 파아란 가을 하늘과 눈에 들어온다

 

 

 

 

 

 

 와우~~

구름 한점없는 청명한 가을 하늘이 더없이 높이 보인다

저렇게도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마음도 푸근하고 마냥 평화스러워 보인다

 

 

 

 

 

 저 멀리 뒤로는 여수의 돌산대교도 희미하게 보이면서 황금의 물결로 출렁이는 아득한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아 보인다.

 

 

 

 

 

 

 산행을 하는 도중에 조망이 넘 좋아서 그런지 시야도 멀리 보인다

두둥실 떠 있는 뭉게 구름도 멋져 보이면서 작은 섬들이 그저 아름다울 뿐이로다

 

 

 

 

 

 

 갈대의 배경으로 다도해의 푸른바다와 한 컷

 

 

 

 

 

 갈대도 예쁘게 피어나 푸른 가을하늘 사이로 살포시 고개를 내 밀면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컷

 

 

 

 

 

 

 

금오산 정상 부근에는 야생화도 피어나 가을 산행의 정취를 맘껏 맛보게 한다.

 

 

 

 

 

 

 갈대도 출렁 거리면서 한창 피어나고 있다.

 

 

 

 

 

 갈대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한 컷

 

 

 

 

 

 

 

 

 

 

카아~~

갈대와 푸른 다도해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넘 멋져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다도해의 푸른바다와 섬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우리 일행의 산꾼들이 금오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휴대폰에 담아보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가보지 않고서는 모른다 ㅎㅎ

그래서 가을은 어느 누구나가 감성이 풍부 해 지면서 시인이 되어 보기도 한다.

 

 

 

 

 

 

 뭉게구름 사이로 가을 하늘과 바다의 조망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보인다.

 

 

 

 

 

 

정상 부근의 기지국과 군부대의 기지국 사이로 파아란 가을 하늘과 구름의 아름다운 조화가 멋져 보인다

 

 

 

 

 

 여기서 점심 식사를 하면서 푹 쉬었다가 하산 한다.

그러나 풍경이 넘 좋아서 그런지 식사를 하고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 지는구나 ㅋㅋ

 

 

 

 

 

 갈대와 푸른바다의 아름다운 조화

 

 

 

 

 

 

 여기가 풍경이 제일로 아름다운 곳~~~

조망이 넘 좋아서 저멀리 사천대교와 창선대교도 보인다

나는 여기서 모델도 되어 보기도하고 즐거운 날이었다 *^^*

서울신문의 한 기자가 여행정보를 취재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나한테 와서 모델 한번 되어 달라고 부탁을 하길래

별로 어렵지가 않아서 이 장소에서 모델도 해 보고 ㅋㅋ

 

 

 

 

 

 

저 뒤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크고 작은 섬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다

 

 

 

 

 

 

 갈대 사이로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이 한폭의 수채와 같은 느낌이~~

 

 

 

 

 

 산꾼들이 돌탐을 쌓고 한가지소원 이라도 빌어 본다.

 

 

 

 

 

 

 석굴암의 모습

 

 

 

 

 

 

 이쁘게 피어난 꽃도 구경 삼아서 걷는 재미도 솔솔~~~

 

 

 

 

 

 너덜지대를 통과 하면서~~

무슨 돌이 그렇게도 많은지 ~~

 

 

 

 

  

너덜지대를 통과하면서 마냥 걸어 본다

 

 

 

 

 

나도 지나 가다가 소원의 돌탑도 하나 둘 쌓아보고 지나간다







방가방가요 ^**^ 방문을 환영합니다.

좋은하루

눈이 즐거우시면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 번 꾹 눌러주시고 가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