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얀고비 게르캠프
숙박하면서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감상하였다.
초딩 친구들과 몽골 여행의 4박 6일간 둘째 날 몽골초원과 모래사막에서 낙타 타고 맨발 걷기 체험하면서
바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엘승타사하르에 위치한 바얀고비 게르 캠프촌에서 둘째 날 숙박하였다. 몽골 여행을 하면 반드시 게르 캠프에서 이틀간은 잠을 자야 하는 일정으로 몽골 현지인들은 주로 게르에서 잠을 자면서 생활하는 날이 많다고 한다. 몽골 게르는 말로만 들었지만 직접 게르에서 숙박을 하기는 처음이다. 하지만 친구들과 4인실 게르에서 잠을 자면서 그렇게 불편한 점은 없이 편안하게 잠을 잘 수가 있어서 좋았다. 나 역시도 몽골 여행을 오기 전에는 미리 다녀온 지인들의 말을 들은 내용으로는 몽골 여행 가면 먹고 자는 것이 불편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전혀 그러하지 않았고 먹고 자는 것도 훌륭하다. 그러니 몽골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걱정 마시고 대자연의 몽골초원과 모래사막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몽골 여행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그리고 몽골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세계 3대 별 관측지로 널리 잘 알려진 몽골의 게르캠프 내에서 밤하늘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을 감상하면서 몽골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장식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곳이다. 우리는 친구들과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기 위하여 밤잠을 설치면서 게르에서 이동하여 땅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어릴 적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별을 보면서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라는 노래를 부르며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보는 그 추억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암튼 게르에서 별을 관측하면서 행복한 시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포스팅 해보았다.
사진촬영정보
▶바디 : 캐논 EOS R5 풀프레임 미러리스, ▶렌즈 : 캐논 정품 24-70mm F2.8 L IS USM
바얀고비 캠프촌이다.
하루의 일정을 빡빡하게 마무리 하고 바얀고비 게르캠프에 도착하였다.
바연고비 게르캠프촌이다.
게르는?
수천 년 동안 몽골의 유목민은 계절에 따라 초원지역을 이동했다.
여름에는 메마르고 바람이 부는 강변 지역에, 겨울에는 강바람을 피할 수 있는 산이나 언덕과 가까운 지역이 살기에 가장 좋다. 몽골에서 초지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공동 소유이기 때문에, 유목민들은 계절마다 최적의 장소로 자유롭게 이동한다.
국가적인 주거 형태인 ‘몽골 게르는 이렇게 자유롭게 이동하고 초지에서 목축업을 하는 생활방식 때문에 발명되었다.
게르는 쉽게 분해할 수 있는 벽과 기둥, 캔버스 천과 펠트로 덮은 둥근 지붕을 밧줄로 묶어서 만들었으며, 둥근 구조이다.
게르는 몽골 유목민들이 운반하기에 가볍고, 접고 포장하고 조립하기 쉽게 유연하다. 또 여러 차례 분해하고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며, 내부에서 온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수백 년 동안 게르는 초속 18~20m에 이르는 매서운 봄바람을 견딜 수 있도록 완벽하게 공기역학적 구조로 개선되었다.
어른이 두세 명 있는 작은 가족은 게르를 30분 이내에 분해하고 1시간 이내에 조립할 수 있다. 몽골 게르의 종류는 다양하다. 가장 대중적인 ‘5벽체 게르’는 둥근 벽을 구성하는 5개의 격자 부분, 문, 투라 불리는 둥근 창으로 된 천장, 투노를 지탱하는 기둥인 바가나 2개, 그리고 투노와 벽체를 연결하는 긴 기둥인 우니88개로 구성된다.
4인실 게르의 실내다
내부도 깔끔하고 호텔보다도 시설이 더 좋다.
바얀고비 게르캠프촌이다.
바얀고비 게르캠프촌의 식당이다.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저녁과 그 다음날 조식을 맛나게 먹었다.
친구들과 뷔페식으로 식사를 맛나게 하는 모습이다.
바얀고비 뷔페식의 음식은 푸짐하고 맛도 좋았다.
게르캠프에서 저녁을 맛나게 먹고
갬프촌 야외에서 친구들과 모여서 소주를 한잔 마시면서 즐거운 밤을 보낸다. ㅎㅎ
게르캠프촌에는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면서 저녁 노을이 서서히 보인다.
몽골은 밤 10시가 되어야 해가 서산으로 넘어간다.
게르캠프촌에서 붉게 물든 노을의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이다.
이렇게 노을의 아름다운 풍경은 몽골 현지 시간으로 밤 10시가 넘어야 볼 수가 있다.
그래서 몽골은 해가 늦게 서산으로 넘어가는데 우라들은 잠도 안 자고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게르캠프촌 야외에서 늦은 시간까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ㅎㅎ
아래는 게르캠프촌에서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이렇게 아름다운 별을 볼 수가 있었다
몽골은 밤 10시가 지나서야 해가 서신으로 지는데 별을 일찍이 볼 수가 없어서 잠도 안 자고 기다려야 한다. ㅎㅎ
게르에서 밤하늘에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을 담아보았다.
별은 달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서 몽골에서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별을 감상이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별 사진을 찍을 때 이것만은 꼭 챙겨야 한다.
① 준비물: 카메라, 삼각대, 밝은 광각렌즈
② 날씨와 달 확인
③ 카메라의 야경 사진 찍는 방법 잘 숙지하여 갈 것
게르캠프촌 위로는 밤하늘의 별이 마치 아래로 쏱아질 것만 같은 느낌이다. ㅎㅎ
몽골은 세계 3대 별 관측지로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아주 천천히 동심원을 그리며 빛나기 때문에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 관측을 할 수 있다. 해가 긴 여름에는 밤 10시이후 어두워지기 시작해 새벽 1시~2시쯤에
별이 가장 잘 보이며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는 경우 날씨에 따라 별 관측이 어려울 수 있다. 달빛이 가장 밝은
보름(음력 15일)에는 별 관측이 어렵고, 그믐날 전후 일주일이 가장 잘 보인다.
▶보름 안내
2024년 1월 26일, 2월 24일, 3월 25일, 4월 24일, 5월 23일, 6월 22일,
7월 21일, 8월 20일, 9월 18일, 10월 17일, 11월 16일, 12월 15일이다.
반짝이는 밤 하늘의 아름다운 별은 보면서
우리 친구들은 모두다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돗자리를 바닥에 깔고 누워서 이렇게 노래를 불렀다. ㅎㅎ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역시 밤 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보면서 어울리는 가사다 ㅋㅋ
게르캠프촌에서 기상하여
이른 아침에 친구와 둘이서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담아본 풍경이다.
몽골은 이렇게 전통가옥인 게르가 많이 보인다.
게르캠프촌에서 이른 아침에 기상하여 친구와 둘이서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며 걷기 운동을 하면서 한 컷 담아보았다.ㅎ
초원에서 양떼와 염소들이 노니는 모습이 한가로워 보인다.
초원에서 한 컷
염소가 가까이 다가오면서 멍하니 바라만 보는데 ㅎㅎ
이른 아침에 초원에서 양떼와 염소들이 노니는 모습의 배경으로 친구의 모습을 한 컷
몽골 초원과 사막에는 이러한 나무가 자라는데 이름은 모른다. ㅎㅎ
초원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다.
양떼와 염소들이 초원에서 이동하는 모습이다.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 번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해외여행 갤러리 ♣ > 몽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 샤머니즘의 상징물 어워 (76) | 2024.08.03 |
---|---|
{몽골 울란바토르} 울란바토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자라트식당에서 숯불 삼겹살 식사 (98) | 2024.08.02 |
{몽골 엘승타사하르} 모래 사막에서 맨발 걷기 및 샌드보드 체험 (56) | 2024.07.30 |
{몽골 엘승타사하르} 초딩 친구들과 낙타 타고 사막 트레킹 체험 (90) | 2024.07.28 |
{몽골 엘승타사하르} 엘승타사하르 몽골 초원의 아름다운 풍경 (74) | 202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