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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꾼의 이야기 ♣/100대명산 外 산행기

{경남 거창}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비계산

휴일을 맞이하여 할롱의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친구와 둘이서

거창의 비계산으로 산행을 하기 위하여 아침부터 배낭에 짊을 챙겨 즐거운 마음으로 대구에서 출발을 하여 가보지만 아침부터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날씨는 흐리기만 하다. 그래도 모처럼의 휴일 날에 산행을 하는 날이라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산행들머리인 거창휴게소에 도착을 하니까 간간이 햇살이 살포시 고개를 내밀면서 산행을 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날씨였다. ㅎㅎ

 

다른 날 같으면 대구의 무더운 33도 이상의 날씨지만

 그래도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바람이 불어오면서 덥지도 않고 산행을 즐기기에는 안성마춤일 것이다. 그래서 친구와 둘이서 휴일 날에 즐기는 산행이 일주 일 간의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마냥 자연과 더불어 걸어보는 산행이 삶의 활력소가 도기도 하였다.

 

비계산은?

비계산의 높이는 1,126m이며, 원래 우두산(牛頭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으며. ··바람·너덜이 많은 산으로 유명하다. 정상 부근에 암봉과 암벽이 많고, 정상의 남서쪽 아래에 바람굴[風穴]이라고 부르는 큰 동굴이 있다. 10여 명이 들어설 정도의 크기로, 전장이 200m 정도 된다. 지층이 변화할 때 암반이 겹쳐져 생긴 것으로 보인다. 능선에 바위가 많으므로 로프를 준비하여야 한다. 산행의 들머리는 거창휴게소나 도리에서 각각 시작할 수 있다. 거창휴게소에서 동쪽으로 약 5분 거리에 나 있는 도성육교 밑을 지나면 묘지가 있다. 이곳을 지나 왼쪽 숲길을 헤치고 올라가서 주능선을 탄다.

 

주능선은 경사가 점점 급해지며 억새풀이 많이 나 있다.

북쪽으로 보이는 정상을 향해 능선을 따라 오른다. 정상에서는 사방으로 암릉이 시원하게 뻗어 있고, 남쪽 아래로 88올림픽고속도로가 보인다. 건너편으로 두무산(1,058m)오도산(1,046m)이 선연하게 보인다. 하산은 북서쪽 능선길로 들어선다. 절벽을 우회하여 완만한 내리막길로 가면 안부에 이른다. 이곳에서 조금 올라가다가 갈림길이 나오면 북쪽 능선을 따라 내려가 뒷들재에 닿는다. 여기서 서쪽의 계곡길을 따라 내려가면 수월리 마을에 도착하고, 다시 차도를 따라가면 가조면에 다다른다. 이 코스는 약 12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도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고, 거창휴게소로 내려온다.

 이 코스는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수월리에서 시작하여 뒷들재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이른 다음 도리로 내려오는 코스도 있다. 이 코스는 6시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거창까지 직행버스를 이용한다. 거창읍에서 가조면까지 수시로 오가는 완행버스로 녹동마을에서 하차한다. 도리에서 산행을 시작하려면 거창읍에서 가조면 소재지를 지나는 버스를 이용하여 도리육교에서 내리면 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88올림픽고속도로에서 가조 I.C를 빠져나와 마상리 삼거리에서 우회전한다. 그리고 바로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수월리 방향으로 가면 된다.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비계산의 정상에서 인증샷을 한다.

비계산의 해발은 1,125m이다.

 

 

 

 

 

 

비계산 인근의 우두산 의상봉을 산행하는 등산 안내도다.

 

 

 

 

 

산행의 들머리는 거창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비계산의 정상은까지는 가파른 오르막의 단가리를 이용하여 약 2.8km를 올라가야 한다.

거창휴게소에서 동쪽으로 약 5분 거리에 나 있는 도성육교 밑을 지나면 묘지가 있다

이곳을 지나 왼쪽 숲길을 헤치고 올라가서 주능선을 탄다. 주능선은 경사가 점점 급해지며 억새풀이 많이 나 있다.

북쪽으로 보이는 정상을 향해 능선을 따라 오른다. 정상에서는 사방으로 암릉이 시원하게 뻗어 있고, 남쪽 아래로 88올림픽고속도로가 보인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노오랗게 피어난 나리꽃의 아름다운 모습도 담아보고 눈도 즐겁다.

 

 

 

 

 

 

요즘은 어디를 산행하더라도 야생화의 천국이다.

역시 야생화는 말 그대로 색깔이 진하고 보기도 좋다.

 

 

 

 

 

 

할롱의 태풍이 살짜기 지나가는 휴일에 금방 비라도 내릴 기세를 하면서 먹구름이 밀려오기도 한다.

비계산 중턱을 오르다가 88올림픽 고속도로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비계산의 바로 맞은 편에 자리잡은 합천의 아델스코트CC가 한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아델스코트 골프장 27홀의 풍경이다.

아델스코트 골프장은 해발이 높아서 여름 날에 골프를 즐기기에도 안성마춤일 것이다.

본인도 이곳의 골프장에서 몇 번이나 라운드를 하였지만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ㅎㅎ 본인도 상기의 사진에 보이는 합천의 아델스코트 골프장 마운틴코스 9번 홀에서 드라이버를 잡고 티샷을 날리기도 한다.

 

 

 

 

 

우리 친구들과 상기의 아델스코트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다.

 

 

 

 

 

 

비계산의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에서 바라본 가파른 비계산의 정상이 보이기도 한다.

역시 비계산은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형상을 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태풍의 할롱 영향으로 일기가 고르지 못한 탓에 시야가 흐리면서 조망이 별로 좋지를 않다.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금방 한줄기의 강한 비가 내릴 기세를 보인다.

 

 

 

 

 

 

 

파아란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여름 날의 날씨는 금방 변화를 일으키면서 맑았다가 흐렸다가를 반복하기도 한다.

 

 

 

 

 

곱게 자란 야생화도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면서 높은 산 자락에서 어김없이 피어오른다.

 

 

 

 

 

 

비계산의 정상에서 바라본 88올림픽 고속도로가 한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그리고 저 뒤에 보이는 높은 산 자락이 미녀봉이다.

바로 인근에는 합천의 오도산도 있다.

 

 

 

 

 

 

산꾼들은 언제나 높은 정상에 올라서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하기 하면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보면서

등산의 매력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산꾼들은 자연과 더불어 맑은 공기를 듬뿍 들이마시면서 건강도 최고조로 달하기도 한다. ㅎㅎ

맑은 공기가 최고로 좋은 것을 산꾼이 아니고서는 느낄 수가 없는 걸 ㅎㅎ

불치병인 "암"이 산소를 제일로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다 일 것이다.

암 환자 분들이 산행을 하면서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시면 암의 세포는 저절로 사라진다는 사실은 명의 들도 잘 아는 사실이다

 

 

 

 

 

 

 

노오란 나리꽃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높은 산자락에서 외로이 떨고 있을 것이다, ㅎㅎ

 

 

 

 

 

비계산의 높은 산의 정상에는 먹구름이 밀려오면서 시야를 흐리게도 한다.

이럴때 산꾼들은 길을 잃어버리고 조난을 당할 수가 있다.

 

 

 

 

 

밀려오는 먹구름은 서서히 사라지면서 금방 산 아래에는 햇살이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는 가운데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기도 한다.

 

 

 

 

 

 

비계산의 정상에서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88올림픽 고속도로와 산행의 들머리인 거창휴게소가 멀리서 바라 보이기도 한다.

거창휴게소에서 비계산의 정상을 오르는 길은 가파르고 험하다. ㅎㅎ

초보자는 힘이 들기도 할 것이다.

 

 

 

 

 

 

파아란 하늘에 먹구름의 풍경이 그래도 아름다움을 더해주기도 한다.

 

 

 

 

 

능선을 향하여 가는 길은 내내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산 아래에는 보이지를 않고 시야는 흐리기만 하다.

 

 

 

 

 

 

절벽의 험난한 산악 길을 걸어 올라가면서 스릴도 만점이다, ㅎㅎ

 

 

 

 

 

 

비계산의 정상에서 인증샷을 해본다.

역시 산꾼들은 아무리 험난한 산이라도 정상을 정복하는데 그 의미가 있을 것이다.

 

 

 

 

 

 

 

비계산의 정상에서 바라본 합천의 아델스코트 골프장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기도 한다.

27홀의 골프장이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기도 하다.

 

 

 

 

 

 

도리쪽으로 하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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