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 꾼의 이야기 ♣/100대 명산 산행기

{강원도 인제} 설악산의 흘림골 단풍에 취해버렸다. 1

 친구들과 대구의 KJ산악회를 이용하여

2대의 차량에 약 80명의 인원이 아침 6시에 설악산의 흘림골로 출발을 한다. 우리 친구들의 일행 5명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기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아내가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맛나는 도시락을 싸들고 배낭에 넣어서 가을맞이 소풍을 가는 기분으로 즐거운 하루로 출발을 하지만 마음만은 행복한 아침의 나래를 펼쳐간다. ㅋㅋ

 

대구에서 설악산의 흘림골로 가는 소요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면서 우리들은 즐거운 산행을 하기 위하여

버스안에서 단잠을 자면서 꿈에서 깨어나 보니 어느사이에 설악산의 흘림골의 입구인 한계령 고개로 굽이도는 꼬부랑 길을 돌아가고 있었다.

설악산 흘림골의 전방 약 3km의 한계령을 향하는 고갯길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들어서 우리들을 반겨주기도 하면서 때로는 거대한 기암괴석의 사이로 단풍의 아름다운 풍경이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도 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보지만 마음만은 즐겁고 행복하다.

 

역시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 숙연해지는 우리들의 마음은 가을을 만끽하기에 안성마춤이다고 외쳐보면서 마냥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기도 한다 ㅎㅎ 설악산의 흘림골에서-주전골-오색으로 즐거운 산행을 하면서 단풍과 풍경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다보니 어느사이에 약 6.5km의 산행이 아쉬움속에서 사라지기도 한다. 친구들과의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의 산행은 길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고이 남을 것이다.

 

흘림골에서 등선대와 등선폭포를 거쳐 주전골이 시작되는 십이계곡에서 오색약수터까지는 6.2㎞로 3∼4시간 거리로서

초보자나 남녀노소가 모두다 산행을 즐길 수가 있는 완만한 코스로서 주말과 단풍철에는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도기도 한다.

 

 

 친구들과 흘림골의 즐거운 산행을 하기에 앞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한컷한다.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면서 오늘도 파이팅이다.

 

 

 

 

 대구의 KJ산악회에서 2대의 차량이 한계령 고개로 넘어서 흘림골의 입구에 도착을 한다.

 

 

 

 

 

 흘림골의 설명이다.

 

 

 

 

 

흘림골에서 오색까지 산행 개념도다.

 

 

 

 

 

흘림골 입구에서 바라본 곱게 물든 단풍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역시 흘림골의 입구에는 기암괴석과 잘 어우러진 단풍이 멋진 장면을 연출한다.

 

 

 

 

 

 친구는 평소에 감성이 많아서 그런지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는 무조건 스마트폰으로 한컷해야 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ㅋㅋ

역시 가을은 남성의 계절인가 보다

 

 

 

 

 

 흘림골에서 올라가는 도중에 뒤돌아 본 입구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흘림골의 입구로 굽이도는 국도에는 아름다운 단풍의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도 한다.

 

 

 

 

 

 흘림골의 들머리는 한계령의 7부 능선에 위치한 탐방안내소.

한계령휴게소에서 양양 방면 44번 국도를 타고 2㎞ 정도 내려오면 흘림골 입구를 만난다.

흘림골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고 날씨가 흐린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었다고 한다.

20년 동안에자연휴식년제로 묶여 있다가 지난 2004년에부터 개방이 되었다고 한다.

 

 

 

 


 ㅎㅎ 우리들의 친구는 아름다운 비경을 잠시라도 감상하느라고 시선은 온통 하늘로 쳐다보고 있다.

역시 설악산은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본인을 제외하고 4명의 친구들도 산행의 즐거움으로 활짝 미소를 띄우고 있네~~

 

 

 

 

 

 가파른 오르막 길을 오르다가 잠시 쉬면서 한컷한다.

 

 

 

 

 

 이렇게 가파른 오르막 길을 올라야 등선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가 있는데

힘들어서 우짜겠는가 ㅎㅎ

나야 산꾼이라서 이러한 오르막 길을 즐기지만 산을 잘 오르지 못하는 일행의 친구들은 힘겨워 하니까

그래도 호흡을 맞추어 천천히 오르는 것도 배려가 아닐런지~~

 

 

 

 

 

 

 ㅎㅎ 본인은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보느라고 정신이 없는구려~~

이 모습은 뒤따라오는 친구가 몰래 담았는가 보다

 

 

 

 

 

 ㅎㅎ 똑같은 장소에서 폼도 똑같네~~

 

 

 

 

 

 

 설악산의 흘림골 계곡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아름다움을 자랑하기도 하는데

마음은 왜 그다지도 허전할까나? ㅎㅎ

 

 

 

 

 

친구들아!

오늘도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삼아서 산행을 즐긴다고 고생이 많구나 ㅋㅋ

하지만 오늘 집떠나서 발품을 팔아보니까 그래도 이러한 아름다움의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해야지~~~

 

 

 

 

 

기암괴석과 잘 어우러진 단풍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ㅎㅎ 단풍과 풍경에 취하여 먼 산을 바라보면서 감탄만 하지말고

갈길이 머니까 빨랑 올라 와야지~~~

 

 

 

 

 

ㅎㅎ 역시 술꾼들은 못말려~~

소주를 1병을 넣어서 오더니 결국은 중턱에서 소주 한 잔을 마시니~~~

술을 마시고 산을 오르면 힘이 들 것인데 그래서 술꾼들은 한 잔의 술을 마셔야 술의 힘을 빌려서 잘 오르기도 하겠지~~

자아!

이제 그만 마시고 빨랑 올라가자

 

 

 

 

 

 등선대를 0.6km 앞두고 해발 770m에서 한컷한다.

 

 

 

 

 흘림골은 어느 단풍의 명소와는 달리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 길로 약 1㎞ 남짓 산을 오르면 기이한 모습의 여심폭포를 만난다.

 

 

 

 

 

여심폭포의 모습이다

여심폭포는 생김새가 민망할 정도로 여성의 성기를 빼닮아 바라보는 관광객들의 얼굴도 단풍처럼 붉게 물든다. ㅋㅋ

옛날에는 여심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전해져 신혼부부들이 반드시 이곳의 여심폭포를

찾아야 할 코스였다고 한다.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안성마춤인데

역시 친구들의 모습은 따봉이네 ㅎㅎ

 

 

 

 

 

아이구!

 힘들어서~~ 

흘림골에서 등선대까지는 가파를 오르막 길을 올라야 하는데 왜 이다지도 갈 길이 멀어먼 보일까나

백리길도 역시 한 걸음부터라고 하지 않았던가

 

 

 

 

기암괴석의 사이로 아름다운 단풍이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여심폭포에서 등선대까지 이어지는 300m 계단 길의 산길은 워낙 가팔라서 깔딱고개로 불린다.

 

 

 

 

 

등선대에서 바라본 칠형제봉

 

 

 

 

 

 

 등선대의 설명 글이다.

 

 

 

 

 

등선대의 전경이다.

 평평한 고갯마루에 잠시 다리쉼을 한 뒤 왼쪽 길을 힘겹게 오르면 흘림골 산행의 백미로 꼽히는 이곳의 등선대(登仙臺)가 나타난다.

신선이 올랐다는 해발 1004m 높이의 등선대는 기암괴석 봉우리로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남설악의 절경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오색영롱한 단풍을 색도화지 삼아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뾰족한 바위봉우리들의 이름은 만물상이라고 하든가

 

 

 

 

 

 등선대에서 바라본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룬다.

 

 

 

 

 

등선대 전망대다.

 

 

 

 

 

 한계령휴게소 너머로 안산, 귀때기청봉, 끝청, 중청, 대청봉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앞으로 보이는 것처럼 칠형제봉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곳 등선대 전망대에서 보는 남설악의 단풍은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중국의 장자계(張家界)의 바위봉우리를 닮은 만물상 뾰족바위을 중심으로 색색의 물감을 흩뿌린 듯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연두색 단풍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 자아내게도 할 것이다.

 

 

 

 

 

 

등선대에서 바라본 정면에는 기암괴석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기도 하지만 높은 산악지대에는

아름다운 단풍도 추풍낙엽이 되어버리고 앙상한 가지만이 쓸쓸하게 서 있기도 하다.

 

 

 

 

 

 아이구!

무서버라~

등선대 주변의 암벽에서 위험하게 올라 있는 모습들이 오금이 저려온다 ㅋㅋ

 

 

 

 

 

 ㅎㅎ 우리 친구는 산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오늘은 내가 억지로 델꼬와서 오르막 길을 오르면서 힘이 들었을 것인데

그래도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설악산 등선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열심히 담아 보느라고

정신이 없을 것이다.

역시 산은 정복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곳의 등선대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비경의 풍경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기도 한다.

 

 

 

 

 

이 풍경은 아침에 한계령을 올라오면서 곱게 물든 단풍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한계령을 약 3km 앞두고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눈이 즐거우시면 아래의 손가락(추천)을 한 번 꾹 눌러주시고 가시면

저에게는 큰 보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