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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꾼의 이야기 ♣/100대 명산 산행기

{경남 창녕} 내 고향 창녕 화왕산에서 울 옆지기와 둘이서 산행을 즐겨 본다.

                                    1) 산행일시 : 2011년 11월 13일 (흐림)

                                    2) 누구와 : 마눌과 둘이서~~

                                    3) 산행경로 : 주차장-도성암-화왕산정상-화왕산성-배바우-주차장(3등산로로 올라서 2등산로로 하산)

                                    4)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8km, 3시간 산행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상남도 중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낙동강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하게 보인다.  이 산은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3년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밭에서 억새태우기 축제가 열린다. 매년 10월 초에는 화왕산 갈대제가 열린다. 억새는 습지에 사는 갈대와 구분되는 것으로 이 산의 정상에 서식하는 식생은 억새이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억새를 갈대로 불러왔던 지역의 전통에 따라 10월에 열리는 행사는 여전히 갈대제로 불리고 있다.

가장 빠른 산행길은
창녕여자중학교 옆길로 들어가서 동쪽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자하골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데 가파른 환장고개를 넘어 정상으로 오른다. 봄에 진달래를 보기 위해서는 옥천리 매표소를 기점으로 이어져 있는 관룡산관룡사에 들렀다가 관룡산 정상을 거쳐 이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을 억새를 보기 좋은 코스는 창녕여자중학교를 거쳐 도성암을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창녕여자중학교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길게 잡아도 4시간 안팎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산 정상은 밋밋한 분지로 되어 있고 서면 관룡산과 영취산이 지척에 있으며 낙동강을 끼고 있는 평야와 영남알프스의 산들이 보인다.

600m 지대에는
화왕산성(사적 64)이 있다. 삼국시대부터 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의 분전지로 알려져 있다. 화왕산성의 동문에서 남문터로 내려가는 길 잡초더미 사이에 분화구이자 창녕 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가 있다. 또한 산 정상의 서쪽 아래에는 조선 선조 이후에 축성되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한 목마산성(사적 65)이 있다. 산의 서쪽 사면 말흘리에서 진흥왕의 척경비가 발견되었다. 남쪽 사면에는 옥천사가 있다.

 

 

 

 

화왕산 정상에서

 

 

 

 

 

 

화왕산으로 오르는 들머리

 

 

 

 

 

 

도성암으로 오른다

 

 

 

 

 

 

 

일요일 이라서 그런지 많은 산꾼들이다

 

 

 

 

 

 

3등산로로 산행을 한다.

 

 

 

 

 

 

울 마눌과 같이 오른다.

 

 

 

 

 

 

 

많은 인파들로 붐빈다.

 

 

 

 

 

 

 

산행의 길은 오솔길처럼 보인다.

 

 

 

 

 

 

 

화왕산의 정상 부근이다.

 

 

 

 

 

 

화왕산의 기암괴석이 조망이 별로다

 

 

 

 

 

 

 

화왕산 정상의 능선 길

 

 

 

 

 

 

울 마눌과 한 컷

 

 

 

 

 

 

 

 

화왕산 정상에서~~

 

 

 

 

 

억새앞에서 모델이 되어준 마눌

 

 

 

 

 

 

 

 

나도 억새밭에서 한 컷

 

 

 

 

 

 

억새도 예쁘게 피어나 아름답다.

 

 

 

 

 

 

울 마눌과 능선길을 가다가~~

 

 

 

 

 

 

정상 부근의 많은 산꾼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즐긴다.

 

 

 

 

 

 

 

넓은 화왕산 정상의 억새밭

 

 

 

 

 

 

 

넓은 화왕산 정상의 억새밭

 

 

 

 

 

 

 

넓은 화왕산 정상의 억새밭

 

 

 

 

 

 

아직까지 억새가 아름답다.

 

 

 

 

 

 

 

억새의 평야에서 마눌과 한 컷

 

 

 

 

 

 

 

 

억새가 곱게 피어나 자태를 자랑한다.

 

 

 

 

 

 

억새밭에서 마눌의 한 컷

 

 

 

 

 

 

 

 

 

 

 

저 뒤로는 화왕산성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