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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전국 유명사찰 탐방

{경북 포항} 운제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천년고찰 오어사를 탐방한다.

 운제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천년고찰 오어사를 탐방한다.


친구와 둘이서 포항 죽도시장을 갔다가 약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오어사로 발길을 돌려본다.

평상시에도 오어사를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이왕 포항 죽도시장을 왔는 걸음에 천년고찰로서 주변의 오어지와 어우러진 고즈넉한 산사로 유명하다고 하는 입소문을 듣고 오어사로 왔지만 역시 자연경관이 수려하기도 하다. 또한 오어사의 전설로는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할 때 개천의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희롱하였다고 한다.  그리고는 법력으로 물고기를 생환하도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쳤다고 하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오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창건하여 처음에는 항사사(恒沙寺)라고 하였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절 이름 가운데 몇 안되는 현존 사찰의 하나이다. 혜공(惠空) ·원효(元曉) ·자장(慈藏) ·의상(義湘) 등의 승려가 기거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록이 우거진 오어사의 풍경이다.

의 소재지 남쪽 10리쯤에 운제산이 있고, 이 산속 계곡 위에 오어사()가 있으니 바로 신라의 네 분 조사가 지팡이를 걸고

신발을 벗었던 터전이라고 한다.





오어사의 입구에는 오어지를 따라서 둘레길을 조성하였다.

원효와 혜공의 숨결로 가득한 오어지 둘레길을 걸어보면서 편안하게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 할 수가 있다.




아래 운제산 원효교의 설명의 글이다.





운제산 원효교의 풍경이다.

원효교의 난간대에는 다가오는 사월 초파일을 맞이하여 연등의 행렬이 즐비하게 늘어져있기도 하다.

원효교는 일명 출렁다리라고 부르며 오어사에서 원효암 방면으로 가는 둘레길 연결하기 위하여 오어지를 가로지르는 현수교이기도 하다.





오어지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오어지는 식수와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예전의 절 입구에 보를 설치하여 만든 만수면적 12만평 500만 톤의 수량의 담수호로,

운제산의 아름다운 산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치를 자아내기도 한다





원효교에서 담아본 오어사의 봄 풍경이다.

신라의 고승 원효와 혜공의 이야기가 전해오는 오어사는 아래 계곡을 저수지로 만든 바람에 호반의 절이 되었다 한다.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할 때 개천의 물고기를 잡아 먹으며 희롱하였다.  그리고는 법력으로 물고기를 생환하도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쳤다 한다. 그때 그 고기가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하여 '나 오(), 고기 어()'자를 써서 오어사()라 하였다고 한다.






원효교의 출렁다리를 건너보면서 수려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오어지와 오어사를 멍하니 바라보기도 한다.





봄 햇살에 반짝이는 오어지의 잔잔한 수면을 바라보며 일상에 찌든 마음을 원효교로 거닐어보기도 한다.





오어사 입구의 주차장이다.

오어사는 주차장이 바로 입구에 있어서 힘들게 걷는 것이 없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탐방할 수가 있어서 좋을 것이다.






오어사의 입구 풍경이다.





오어사의 동자승 샘물이다.

동자승 샘물에서 감로수를 한 잔 마셔보기도 한다.





오어사의 아래 대웅전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오어사 대웅전의 전경이다.

조선 영조 17년에 중건한 오어사에서 가장 유서 깊은 건물이다. 그밖의 건물들은 모두 다 근래 새로 지은 것들이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를 모신 주법당으로, 조선 영조 17년(1741)에 중건한 것이다. 자연석을 다듬은 5단의 석축 위에 화강석 주초를 한 겹처마 다포집으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정면에는 칸마다 3짝씩의 백련·청련 꽃살 분합문을 달았다. 아래쪽에는 나무판에 보상화문을 그려 넣었다. 공포를 3출목으로 장식하고 연꽃무늬의 특이한 단청을 보이는가 하면 천장으로는 섬세한 양각 아래 두 마리의 학이 있어 천상세계를 짐작케 한다. 경사가 낮은 처마선에 약간의 반전을 두어 전체적으로 화려한 느낌을 준다. 안에 이 절의 대표적 유물인 원효대사의 삿갓이 보관되어 있다.



아래 석가여래삼불불좌상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대웅전 내부에 모셔져 있는 석가여래삼불불좌상 모습이다.





요사채로는 응진전이 있기도 하다.





삼성각의 전경이다.





산신각의 전경이다.






원효가 다녀간 그 길 위에 서다.

상세한 내용은 상기의 글을 읽어보면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아래 오어사 동종의 설명에 대한 글이다.

동종은 보물 1.280호로 지정되어 있다.





오어사 동종의 전경이다.

상기의 오어사 동종은 1998년 6월 29일 보물 제1280호로 지정되었다.

종 전체높이 96cm, 편대폭() 4.5cm, 종신높이 71.5cm, 구연대 폭 6cm, 종구의 지름 56.5cm, 당좌의 지름 12cm, 각통의 높이 17cm이다. 오어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오어사 경내에는 다가오는 사월 초파일을 맞이하여 연등의 행렬이 즐비하게 늘어져있기도 하다.





오어사의 옆문으로 바라다보이는 오어지의 풍경이다.





오어사의 경내에 우뚝하게 솟아있는 불상의 모습이다.





오어사의 일부 전경이다.






오어사 경내의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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