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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전국 유명사찰 탐방

{제주시 북제주} 바다의 조망이 좋은 대한불교 조계종 평화통일불사리탑사

바다의 조망이 좋은 대한불교 조계종 평화통일불사리탑사


제주도에 업무차 출장을 갔다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하고 있는 평화통일불사리탑사에 들러서 잠시 눈요기를 한다.

이 사찰은 거대한 건물로서 위에서 내려다보면 제주시의 푸른 바다의 망망대해가 한 눈에 들어오기도 하면서 풍광이 너무나 좋은 사찰이기도

 하다. 어느 사찰이든 가보면 사찰의 주변은 수려한 자연의 경관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지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기도 하지

만 보는 이로 하여금 눈도 즐겁기만 하다. 특히 사찰의 주변을 둘러보면 야자수 나무가 사찰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서 그런지 마치 외국의 열대

야 지방으로 여행이나 온 느낌으로 착각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평화통일불사리탑사는?

평화통일불사리탑사는 제주에 유배되어 입적한 조선시대 허응(虛應) 보우(普雨)[1509~1565] 스님과 환성(喚醒)

 지안(志安)[1664~1729] 스님, 그리고 중국의 정법 대사(正法大師) 등의 순교비를 세워 전법 정신을 잇고, 일제강점기와 제주 4·3 사건 당시

 억울하게 숨진 수많은 영령들을 위로하며 우리 민족의 숙원인 평화 통일을 이루어 내고자 하는 원력으로 창건되었다고 한다.



평화통일불사리탑의 전경이다.

평화통일불사리탑 곳곳에는 창건 당시의 원력들을 모아 갖가지 상징들로 형상화되어 있다.

불사리탑은 1층 1,205㎡, 2층 924㎡,

3층 356㎡ 규모이며 총 높이 33m의 구조물로 조성되어 있는데,  그 구조 자체가 특별한 갖가지 서원을 형상화한 것이다.

평수로 환산했을 때 1층 365평의 불사리탑 원형 바닥은 우주의 완전한 평화와 행복을 의미한다. 2층과 3층은 각각 280평과 108평으로

280수와 108번뇌를 상징 한다.






대한불교조계

평화통일불사리탑사의 입구에는 북제주군 조천읍의 일부가 조망되기도 한다.






평화통일불사리탑사로 들어오는 정문이다.

우선 일주문은  우리 민족의 오랜 숙원인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북쪽의 백두산 천지를 향하도록 설계하였다고 한다.





 

불교순교성지 평화통일불사리탑사다.







불사리탑의 외양이 사리탑과 같은 형태를 띠는 것은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 사리의 원력으로 세워진 사찰임을 나타낸다.

전체 높이가 33m로 조성된 것은 우주 삼십삼천 모든 생명의 청정한 성불을 발원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한다.






이 불상은 제주시의 풍광좋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중생들을 지키고 있을 것이다 ㅋㅋ

 





평화통일불사리탑사의 주변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야자수 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쌓여 동남아로 여행을 온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파아란 하늘에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저 뒤로는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보인다.

 





허응당 보우대사의 동상이다.





환성당 지인대사의 동상이다.






아래 법화경 사경탑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법화경 사경탑의 전경이다.

평화통일불사리탑사의 법화경 사경탑()에는 5만 권의 사경()이 봉안되어 있어 사경 수행 도량으로서의 면모를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장보살 사경탑, 관세음보살 사경탑, 평화통일의 종 사경탑 등 도량의 모든 탑에 사경이 봉안되어 있다.





평화통일불사리탑사에는 3층으로 된 불사리탑과 요사, 보우대사지안 스님의 기념비 등이 세워져 있다.

 내부에는 법당, 약사전, 설법전, 선방, 사경실, 문화원 등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1층 법당에는 약사여래불, 2층 법당에는 석가모니불, 3층

법당에는 아미타불을 봉안하여 삼십삼천의 연화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형상화 해 놓았다.


불사리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보탑(多寶塔)과 석가탑(釋迦塔)의 특징이 곳곳에 접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우리 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불사리탑 난간은 신라 황룡사 9층탑을  형상화하여 이곳을 찾는 신도들이 탑돌이를 하며 기도

 정진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다.







사리불탑사 뒤로는 또다른 석탑이 있기도 하다.





사리불탑사의 둥근 지붕은 자연석의 대리석으로 단장이 되어있기도 하다.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 퍼져 철위산의 어두움 다 밝히고 삼도의 고뇌를 여의고 팔산지옥 깨뜨려서

일체중생 함께 깨달음을 이루어지이다라고 새겨져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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