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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꾼의 이야기 ♣/100대 명산 산행기

{대구시 달성} 산 꾼의 친구와 둘이서 비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084m)에 올라본다.


산 꾼의 친구와 둘이서 비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084m)에 올라본다.


산 꾼의 친구와 둘이서 비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해발 1.08m)으로 산행을 가본다.

평상시에도 산을 워낙에 좋아해서 바쁜 업무를 대충 마무리하고 오전 11시에 비슬산의 들머리인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소재사 바로 옆에

위치한 전기 차 주차장으로 도착을 해보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흐린 날씨에 보슬비가 살포시 대지 위를 촉촉하게 적셔주면서 산행을

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이기도 하다.  비슬산의 대견봉은 몇 년 전에 겨울 산행을 해보고 이번에는 천왕봉으로 올라보고 싶은 마음에

친구와 둘이서 전기차를 타고 대견사지까지 약 4.5km의 구간을 올라가서 대견사지를 구경하고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는 진달래 군락지

를 거쳐서 천왕봉으로 약 4km 구간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걸어보지만 왠지 몸과 마음은 한결 가벼운 발걸음이기도 하다.


가을을 만끽하면서 비슬산을 걷는 재미는 솔솔 하다.

야생화가 만발하고 정상의 부근에는 갈대가 한창 피어오르면서 주변의 대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풍광이 장관을 이루기도 하지만

바라보는 눈이 호강하기도 한다. ㅎㅎ  그래서 언제나 산행을 하는 날에는 힐링이 되기도 하면서 삶의 무게에 스트레스도 해소 되지만

산행을 하는 그 자체가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비슬산의 산행 후기를 먼 훗날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자 포스팅 하면서 오늘도 하루를 마감하기도 한다.



비슬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쪽으로 조화봉(照華峰:1,058m)·관기봉(觀機峰:990m)과 이어지며, 유가사(瑜伽寺)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한편으로 비슬산은 천지가 개벽할 때에 세상이 온통 물바다가 되었는데 비슬산은 높아

천지가 물이 다 차고도 남은 곳이 있었는데 그 때 남은 바위에 배를 매었다는 배바위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 바위의 형상이 마치

 비둘기처럼 생겨서 비들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가 여기에서 비슬산이란 명칭이 생겨났다고 하는 주장이다.

  

산행코스는?

대구 달성군 유가면 소재사 옆 전기 차 주차장에서~전기 차를 타고 약4.5km를 올라와서~대견사지~조화봉(톱바위)~강우레이더 관측소~진달래군락지~비슬산 최고봉인(천왕봉) 해발 1.084m~유가사~전기 차 주차장 (약 10km)




꼬끼오도 비슬산의 최고봉인 해발 1.084m의 천왕봉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기도 한다.







비슬산 등산의 안내도다.





비슬산의 산행코스는 상기와 같이 다양하게 많이 있다.

산행을 하는 본인들이 상기의 코스를 보고 체력에 맞게 산행을 하면 될 것이다.









달성군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대견사까지 운행하는 ‘반딧불이 전기차다.


대구 달성군은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대견사까지 운행하는 전기차를 2대 증차해 총 5대를 운행하고

비슬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기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비슬산 명물인 ‘반딧불이 전기차’는 비슬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해발 1천m 고지에 위치한 대견사까지 4.5㎞ 구간을 운행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친환경적인 고산용 전기차다.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효도관광

전기차’로 입소문이 나 특히 주말에는 대구 인근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비슬산의 명물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매주 많은 관광객들이 비슬산을 찾고 있으나, 3대의 차량으로는 40분대 간격으로 운행할 수밖에 없어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이 길어

 타고 싶어도 못타고 돌아가는 관광객이 있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반딧불이 전기차’를 지난달부터 2대

증차해 운행 횟수를 18회에서 30회로 늘리고, 배차 간격을 4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했다.

전기차를 타는 곳에서 대견사지까지 이용 요금은 편도 5.000원이다. 어린이는 3.000원이다.







대견사지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정면에서 바라본 풍경)

비슬산 명물인 ‘반딧불이 전기차’는 비슬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해발 1천m 고지에 위치한 대견사까지 4.5㎞ 구간을 타고

올라오기도 하였다.  만약에 전기차를 타지 않고서 이곳까지 오르막 구간을 올라오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대견사지는 중국 당나라 문종과 얽힌 얘기가 전해온다. 좋은 절터를 찾던 문종은 어느 날 세숫대야에 비친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에

흠뻑 빠져 신하들에게 수소문하게 한 결과 찾은 곳이 대견사였다는 것이다. 즉 대국(大國)에서 본() ()이라는 의미이다. 대견사지에서

의 낙조는 특히 아름답다고 전해온다.







해발 1천m 고지에 위치한 대견사지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광이다.

(후면에서 바라본 풍경)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아주 너른 터인 대견사지의 끝단 벼랑에는 3층석탑이 사바세계를 굽어보고 있다.

경주 남산 늠비봉 5층석탑과 창녕 관룡산 용선대 석조여래좌상과 마찬가지로 장엄한 그 모습에 사뭇 고개가 숙여진다.







대견사지까지 약 4.5km구간을 전기차를 타고 올라와서 비슬산 최고봉인 천왕봉으로 산행을 한다.







대견사지에서 비슬산 천왕봉으로 산행을 오르는 관문이기도 하다.







비슬산에는 암괴류가 많이 있기도 하다.

암괴류는 천연기념물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대견사지의 바로 뒤에는 참꽃 군락지가 끝없이 펼쳐지기도 한다.

안내 간판에 있는 사진을 담은 것이다. ㅎㅎ





나무테크 계단으로 내려가서 우측의 조화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대견사지에서 넘어오면 이렇게 광활한 진달래 군락지가 본이면 끝없이 펼쳐지기도 한다

운해가 시야를 흐리게도 한다.






운해가 자욱한 진달래 군락지의 배경으로 꼬끼오도 한 컷을 담아보기도 한다.







기바위와 천왕봉의 이정표를 따라서 우측으로 발길을 돌린다.






비슬산에는 상기의 안내도와 같이 다양한 바위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주변의 풍경을 더욱더 아름답게 수놓기도 한다.







나무테크의 계단을 따라서 우선 기바위 쪽으로 걸어가본다.







대구 비슬산의 경우 지난 1999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당시 지역구 모 의원이 비슬산과 이웃한 청도 창녕 지역의 산 군을 묶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주변 여건이 여의치 않아 아쉽게도 무산이 되었다고 한다.






기바위 방향으로 마냥 걸어본다.







동행한 산 꾼의 친구는 끝없이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지의 광활한 평야를 감상하기도 한다.







비슬산에는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단풍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을 하기도 한다.







비슬산 진달래 군락지의 풍경이다.

특히 이곳의 진달래 군락지는 매년 4월말에서 5월초엔 산 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정상 일원 100(30만 평)의 광활한 산사면에 진달래가 만개해 온 산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이기 때문이다.

봄에 진달래가 만발할 때 필히 비슬산에 산행을 추천한다.






일연스님의 참선바위다.







기(氣)바위를 한 번 안아보고 가면 무병장수를 하고 또한 소원을 이루기도 한다는 설이 있어서 꼬끼오도 이곳을 지나면서

(氣)바위를 한 번 안아보고 가기도 한다.






달성군의 명예 홍보대사이신 송해 선생님도 다녀 가셨다.







조화봉으로 발길을 돌린다.







등산로 주변에는 야생화의 갯쑥부쟁이가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기도 한다.







조화봉으로 가는 길에는 운해가 자욱하게 시야를 흐리게도 하면서 더욱더 운치가 있기도 하다.







톱날바위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비슬산 가우 레이더 관측소가 우측에 보이기도 한다.

가는 길에 톱(칼0바위가 있기도 하다.







아래 톱(칼)바위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상기의 글을 읽어보면 내용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톱(칼)바위의 모습이다.

산행도중  만나는 톱바위, 일명 칼바위는 멀리서 보면 흡사 칼춤을 추는 모습을 하고 있다.






같이 동행한 산 꾼의 친구는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톱(칼)바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보고 있기도 하다.






비슬산의 능선길은 운해가 자욱하게 시야를 흐리게도 한다.







비슬산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우측으로는 청도군 각북면이 보이기도 한다.






아래가 비슬산의 강우 레이더 관측소이기도 하다.






조화봉 정상 아래에는 현재 정확한 홍수 예측을 위해 낙동강유역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비슬산의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운해가 자욱하게 몰려 왔다가 밀려 갔다가를 반복하면서 운치가 더욱더 있기도 하다.

단풍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을 하기도 한다.







지나가다가 반사경 거울에 나 자신의 모습을 담아보기도 한다. ㅎㅎ






 

산 꾼의 친구와 둘이서 연신 비슬산을 걷기만 한다.






조화봉과 톱바위 강우레이더 관측소를 갔다가 이제는 비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084m)으로 발rlf을 돌린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철계단을 오르면 함지박처럼 드넓은 평원이 펼쳐진다.

진달래 군락지로 봄이면 달성군이 주최하는 참꽃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비슬산 남쪽 산사면 전체가 온통 연분홍 진달래 천지로 장관이다.

연분홍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펼쳐지는 진달래군락을 가로지르는 나무테크를 따라 쉼터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천왕봉의 정상까지 2.3km의 발품을 더 팔아야 한다.






연분홍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펼쳐지는 진달래군락을 가로지르는 나무테크를 따라 가면 이렇게 쉼터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기린초의 야생화가 노오랗게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기도 하다.







ㅎㅎ 천왕봉 정상이 1km 남았네







천왕봉 정상을 바라보면서 열심히 올라가기도 한다.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기도 하다.







ㅎㅎ 이제는 비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에 서서히 도착을 해보지만 정자가 있는 주변으로는 갈대가 한창 예쁘게 피어나기

시작을 하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기도 한다.







산 꾼의 친구는 비슬산 정상의 갈대 숲의 배경으로 한 컷을 담아보기도 한다.

비슬산에도 갈대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며칠 후에는 은빛으로 출렁거리면 더욱더 풍경은 좋을 것이다.








ㅎㅎ 꼬끼오도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가 없듯이 갈대의 군락지에서 한 컷을 담아보기도 한다.

명성산과 화왕산 억새가 시원한 동해의 파도처럼 널찍한 풍경이라면, 비슬산의 억새는 기암괴석의 바위들 사이로 밀려오는 파도처럼 거칠게

산바람에 휘날린다. 그 너머로 비슬산 주위의 풍경이 사방으로 얹혀 어디서 봐도 그림처럼 잡히는 억새들이다.





산행 이정표가 잘 안내를 하고 있기도 하다.

대구의 앞산까지는 16km다.  멀고도 험난하다. ㅎㅎ

젊었을 때는 도전장을 내던지고 싶지만 지금은 60을 바라보면서 도저히 엄두를 못낸다. ㅋㅋ






비슬산 정상에는 전국에서 다녀간 산악회에서 흔적을 남기고 간다.







『유가사창설내력』이란 책에서는 신라 흥덕왕 원년인 병오년 5월 상한에 도성국사(道成國師)의 문인(門人)인 도의(道義)가 쓴

『유가사사적(瑜伽寺寺蹟)』이란 책에서 산의 모습이 거문고와 같아서 비슬산(琵瑟山)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일설에 비슬산은

이렇게 산꼭대기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마치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비슬산이라 했다고도 한다.







아래 천왕봉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상기의 글을 상세하게 읽어보면 천왕봉에 대한 이해를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해발 1.084m의 천왕봉 정상에서 꼬끼오도 정복을 하면서 인증샷을 남기기도 한다.







같이 동행한 산 꾼의 친구도 인증샷으로 한 컷을 담아보기도 한다.






비슬산 천왕봉에서 내려다본 비슬산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사진의 중간에는 유가사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비슬산의 정상에는 기암괴석의 많은 바위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기도 하다.







비슬산 정상에는 갈대와 더불어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비슬산 정상에는 갈대가 한창 예쁘게 피어오르고 있기도 하다.






비슬산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유가사쪽으로 하산을 하기도 한다.

유가사로 하산을 하면 직선의 단거리 코스로서 험난하고도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그래서 노약자나 여성 분들은 대견사지지로 좋은 길을 따라서 하산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노란 기린초의 야생화가 역시 색깔이 곱기만 하다.







가을 산은 어디를 가더라도 야생화가 지천이다.







ㅎㅎ 유가사가 이제는 1km가 남았네







도성국사가 창건한 유가사의 전경이다.

비슬산 최고봉의 천왕봉에서 비슬산까지 약 3km의 험난한 길을 따라서 도착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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