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내여행 갤러리 ♣/강원도

우리 아내의 초딩 친구들과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대관령 양떼목장의 '하얀 겨울'

위치 - 강원 평창군 도암면 횡계3리 (대관령면 횡계3리) 14-104번지

문의/안내 - 양떼목장 033-335-1966

이용시간 - 09:00~18:00(5~8월 18:00까지)
※ 동절기(11~3월) 09:00~17:30
※ 입장은 한시간전까지 가능

 

 

대관령 양떼목장은 우리나라 유일한 양 목장이다. 목장에 올라 바라보는 노을이 지는 황혼은 마치 꿈결같은 장관을 보이며, 넓은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의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원을 두르듯 걸어가는 1.2km의 산책로는 40분이면 족하다. 특히 설원 한가운데 서 있는 오두막은 ‘화성으로 간 사나이’의 세트장으로 사진촬영 포인트이기도 하다. 초원에 예쁜 피아노까지 갖다 놓아 색다른 분위기까지 연출한다. 겨울철이면 오두막 옆 경사면은 천연눈썰매장으로 변신한다. 아이나 어른이나 비료포대 하나만 있으면 신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요즈음은 양들을 방목하지 않기 때문에 양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은 축사에서만 가능하다. 양들을 쓰다듬으면 부드러운 솜이불을 만지는 것 같다. 백두대간을 곁에 둔 이곳은 고원의 오염되지 않은 공기가 가슴 속까지 스며들어, 어느 덧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황계 양떼마을 음식점에서는 방목한 최상급의 양고기도 맛볼 수 있다

 

 

 

 

초딩친구들과 양떼목장의 입구에서~~

 

 

 

 

 

 

 

지난 일요일 찾은 대관령 양떼목장의 요모조모. 사람들이 추위를 잊은 듯 흰 눈을 즐기고 있다.

 

 

 

 

 

 

 

 

 

 

 

 

 

 

 

 

강원도에는 이렇게 황태 말리기에 한창이다.

 

 

 

 

양떼들이 겨울이라서 그런지 방목을 하지도 않고 목장에서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아래로는 태백산의 눈꽃축제의 준비를 하고 있다

 

환상적인 눈조각을 맘껏 즐길수 있는 '2013년 태백산눈축제'가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10일간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다. 올해로 20번째로 관광객을 맞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