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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전국 유명사찰 탐방

{경남 창녕} 신라 8대 사찰의 하나로 내물왕에 창건한 관룡사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에 자리잡고 있는 관룡사는 나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래서 고향으로 갈 때에는 자주 이곳의 관룡사를 찿아가는 유일한 사찰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관룡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 삼아서

산행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관룡사의 용선대를 따라서 오르는 산행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아름다운 풍광이 끝없이

펼쳐지는데 특히 관룡사를 둘러싸고 있는 관룡산은 기암괴석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할 것이다.

내고향의 관룡사를 포스팅 해본다.

 

관룡사는?

 철쭉과 억새로 유명한 화왕산군립공원 내 관룡산 병풍바위 아래에 위치한 관룡사는

 신라 8대 사찰의 하나로 내물왕 39년(394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원효대사가 중국 승려 1,000여 명을 모아놓고 화엄경을 설법한 곳으로 유명하다. 창건 당시 화왕산에 자리하는 연못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에서 사찰의 이름을 가져왔다. 일주문을 대신하는 돌담장 위의 산문을 지나 천왕문과 원음각이 산세를 따라 부드럽게 이어진다. 보물로 등록되어 소중한 가치를 인정받는 대웅전과 약사전을 비롯하여 석조석가여래좌상 등 5점의 지정 유물이 있어 사찰의 가치가 더욱 높다. 특히 산 중턱 용선대 위에 올라앉아 있는 석조석가여래좌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 잡은 불상이 아닐까 싶다.

관룡사 뒤편 가파른 산길을 올라 용선대 방향이 아닌 오른편 화왕산성 방향을 먼저 찾아보자.

산과 들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경관을 배경으로 불쑥 솟아오른 용선대와 그 위에 자리하는 좌불상은 용선대를 출항하는 배의 모습으로 비유한 반야용선이란 별칭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다시 용선대를 올라 단정한 불상의 모습도 놓치지 말자. 부처님의 밝은 빛을 세상으로 비추는 모습이다. 사찰을 찾아가는 옛 길에는 숨은 보물이 자리한다. 만화 속 주인공들이 새겨진 듯 뭉툭한 코와 과장된 눈망울을 가진 한 쌍의 석장승은 토속신앙이 공존하였던 사찰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고려 공민왕 때 개혁정치를 주장한 신돈과 관련된 유적도 있는데 신돈이 출가한 곳으로 알려진 옥천사지와 신돈이 태어난 일미사지가 인근에 있으며, 절 아래 옥천계곡은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많다.

 

 

 

관룡사의 아름다운 전경이다.

 

 

 

 

 

화왕산 관룡사의 입구

 

 

 

 

 

 

관룡사 사찰의 돌담장은 이색적인 이미지를 풍기기도 한다.

 

 

 

 

 

관룡사의 대웅전은 보물 212호다

 

 

 

 

 

이 대웅전이 보물 212호이다

 

 

 

 

 

 관룡사의 사찰 뒤에는 구름이 살포시 내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대웅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기도 한다.

 

 

 

 

 

 관룡사의 전경이다.

 

 

 

 

 관룡사의 전경이다.

 

 

 

 

 

 아래 석조여래좌상의 설명에 대한 글이다.

 

 

 

 

 

용선대의 석가여래좌상이 보물 295호이다

이 불상은 관룡사 대웅전에서 발품을 약 20분정도 팔아야 볼 수가 있다.

약간의 오르막 구간을 걸어서 올라가면 산의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산 중턱 용선대 위에 올라앉아 있는 석조석가여래좌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 잡은 불상이다.

 

 

 

 

 

 이곳에서 산과 들판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경관을 배경으로 불쑥 솟아오른 용선대와

그 위에 자리하는 좌불상은 용선대를 출항하는 배의 모습으로 비유한 반야용선이란 별칭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다시 용선대를 올라 단정한 불상의 모습도 놓치지 말자. 부처님의 밝은 빛을 세상으로 비추는 모습이다

 

 

 

 

 

 

관룡사의 부도

 

 

 

 

소나무가 우거진 사찰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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