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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전라도

{전북 군산시} 섬의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도

섬의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도

 

초딩 동기생들과 동창회 겸 야외나들이 행사로 주말에 12일간

전북 군산 일원과 고군산군도 섬 여행으로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도에서 1박을 하면서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동기회 발전에 대한 단합대회를 하였다. 우리는 60년대 보릿고개 시절에 시골의 초등학교에서 1반과 22학급으로 초등학교 다녀서 그런지 친구들과 우정은 남달리 돈독하다. 도시 같은 초등학교는 반수가 많아서 초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는 않지만 시골 학교의 2학급은 6학년까지 반 편성이 된다고 하더라도 자주 만나기도 하고 또한 시골의 친구들은 인정이 많고 한결같이 변함이 없다. 그래서 동기회에서는 1년에 한 번씩 매년 연말에 동창회를 여행 삼아서 나들이하며 60년대 어릴 적 그때 그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돌이켜 생각을 해보면서 친구들을 만나 소주 한잔에 회포를 풀면서 동창회에 즐거운 시간들이 먼 훗날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길이 남을 것이다.


선유도는 섬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고 하며, 신시도, 무녀도,방축도,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는 중심섬이다. 본래는 군산도라 불렸으나 섬의 북단 해발 100여미터의 봉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다. 2.13km의 면적에 500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선유도는 신시도, 무녀도, 방축도, 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또한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중심지로서 서해의 중요한 요충지이다. 조선시대 수군의 본부로서 기지역할을 다했던 선유도는 수군절제사가 통제하기도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이순신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선유도에서 열하루동안 머물며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해상요지였다. 그리고 선유도에는 이씨, 김씨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박씨, 임씨, 고씨 등도 고루 살고 있다. 민간신앙으로서 오룡묘제, 장생제, 수신제, 부락제 등이 있었으나 전통이 단절된 상태이며, 유물 유적으로는 패총과 수군절제사 선정비의 비석군이 있다. 선유도 주민들의 주소득은 바다에서 얻어진다. 약간의 논농사와 밭농사를 짓기도 하지만 전답을 합해 봐야 섬 전체 면적의 10%를 겨우 넘고 있을 뿐이다. 대부분의 가정은 평균 4.5톤의 소형어선을 이용하여 연안어업에 종사하거나 해태 (김)양식을 하고 있는데 바다에서 나오는 해산물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봄, 가을엔 소라, 새우, 멸치잡이를 하고 겨울엔 해태양식, 여름에는 휴어기로서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선(貸船)을 해서 수입 을 보태기도 한다.


▶여행객이 선유도에서 신선처럼 즐길수 있는 방법은 대체적으로 세 가지다.
먼저 이웃 섬들을 둘러보는 여행이다. 선유도와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는 섬끼리 다리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걸어서 다녀올 수 있다. 자전거로 선유도를 한 바퀴 둘러보고 장자도를 거쳐 대장도까지 다녀오는 데 1시간이면 충분하고, 무녀도를 다녀오는 데도 1시간이면 넉넉하다. 이런저런 구경을 한다 해도 3시간이면 여유 있게 네 개의 섬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선유도는 옛날엔 3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파도에 쓸려온 모래가 오랜 세월 쌓여 언덕을 만들면서 지금처럼 하나로 연결됐다. 바로 '선유 8경'의 하나인 명사십리 해안이다. 십리라 하지만 실제 길이는 1.5km쯤 된다. 그러나 백사장의 폭 이 200m이고 수심은 어지간히 멀리 나가도 2m 정도에 불과하니 가족 피서지로는 더 없이 좋다. 이 명사십리 산책이 선유도에서 두 번째 즐길 거리다. 세 번째는 갯벌 체험. 썰물 때 갯벌에서 소금으로 맛조개를 잡을 수 있다. 갯벌의 구멍에 소금을 조금씩 뿌려놓으면 맛조개가 삐죽이 고개를 내민다. 반쯤 올라왔을 때 잽싸게 잡아채면 된다. 또 바지락, 모시조개 등을 캐고 소라를 줍거나 농게, 달 랑게를 잡을 수 있다. 그러니 취사 도구와 양념을 준비할 일이다. 해수욕장 양쪽 끄트머리 근처의 갯벌이 이런 갖가지 갯것을 손쉽게 잡을 수 있는 포인트다.

사진촬영정보

바디 : 캐논 EOS R5 풀프레임 미러리스, 렌즈 : 캐논 정품 24-70mm F2.8 L IS USM

 

 

 

 

군산 고군산군도 섬여행 관광안내도다.

여행 안내도를 참고하여 한바퀴 돌아보면 좋을 것이다.

 

 

 

 

 

초딩 동기생들과 선유도리조트에서 1박을 하였다,

12시에 선유도리조트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로 선유횟집으로 이동을 하는 모습이다.

 

 

 

선유횟집의 전경이다.

 

 

 

메뉴와 가격표다.

 

 

 

친구들과 선유횟집에서 물메기탕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식사를 하면서 여학생들의 모습도 한 컷 ㅎㅎ

 

 

 

물메기탕의 상차림이다.

국물 맛이 얼큰하고 그 맛이 일품이다.

 

 

 

선유도 역사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고군산군도에 대한 설명의 글과 역사에 대한 글이다.

 

 

 

고군산군도의 지형이다.

 

 

 

구불 8길 고군산길의 안내도다.

 

 

 

선유도에서 군산시청 문화관광해설사님으로부터 고군산군도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문화관광해설사님으로 설명을 듣고 장자교 스카이워크로 이동을 하는 친구들의 모습이다.

 

 

 

장자교 스카이워크다.

스카이워크를 지나면서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단체사진으로 한 컷 담아보았다.

ㅎㅎ 몇 명은 도망가고 없네


위치 : 옥도면 선유도리 산 78-1번지 일원
1986년 완공된 길이 268m 기존 교량에 일부구간 확장과 바닥 교체 공사를 통해 스카이워크를 조성하여 아찔한 풍경을 보면서 바다 위를 떠다닐 수 있는 신비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야간에는 수많은 LED경관조명이 연출하는 신비한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망주봉이 바라다 보인다.
위치 :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2구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산으로서 섬으로 유배된 선비가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선유도의 남쪽 선유 3구에 있는 망주봉은 해발 고도가 152m이다. 선유도의 북쪽 끝에 우뚝 솟아 있으며, 2개의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의 큰 바위는 남편 바위, 옆의 작은 바위는 아내 바위라고 한다. 정상에 서면 군산 앞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비가 잦은 늦여름 큰비가 내리면 망주봉에서 7~8개의 물줄기가 쏟아져 망주 폭포가 연출된다. 망주봉 남쪽에는 김부식이 사신단을 초청해 영접 행사가 열린 군산정이 있었다고 한다. 또 서쪽에는 숭산 행궁이, 동쪽 산봉우리 중단부에는 오룡묘와 자복사, 관아인 객관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일대에는 수지문이 새겨진 기와편과 청자편이 폭 넓게 흩어져 있다. 망주봉 등반은 가능하나 바위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유도의 명물인 망주봉을 한눈에 보기에도 사연이 있음직한 우뚝한 두 개의 바위산, 막연한 옛날 간신들의 모함으로 귀양 온 한 신하가 있어 다시 불러 주겠다고 한 약속을 까맣게 잊어버린 임금을 그리워하며 매일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았다 해서 그 이름을 망주봉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대장봉과 할매바위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대장도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저 뒤에 보이는 바위산의 봉우리가 대장봉이다.

 

 

대장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장도는 옛날에 어떤 사람이 나타나 섬을 한바퀴 돌아보고 훗날에 크고 긴 다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 후 사라져 버렸는데 그 말을 믿고 주민들이 대장도라 불렀다고 한다. 지금은 현수교가 놓여져 편리하게 장자도와 오간다. 산 중턱에는 아기를 업고 고기잡이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서린 할매바위가 있다. 일출과 일몰 광경은 장자도로 이어지는 다리 앞 언덕이 최고로 아름답다. 0.34km 의 아주 조그만 섬으로 한 폭의 그림과 같고 평화롭고 조용한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선유도, 장자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걷거나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선유도까지는 걸으면 30분 정도가 걸린다.

 

 

대장도 주변의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다.

 

 

 

장자도 호떡마을에는 호떡을 사먹으려는 관광객들로 분주하다.

 

 

 

저 뒤로는 장자대교가 보인다.
장자도와 선유도를 잇는 다리이며 선유도에서 볼 수 있는 선유8경과 일몰, 망주봉, 장자봉, 선유봉을 볼 수 이는 곳으로

 환상적인 관광 포인트이다.

 

 

 

저 뒤로는 선유스카이SUN라인이 우뚝하게 보인다.
위치 :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산56-36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 높이 45m의 12층 타워를 세워 망주봉 입구 솔섬까지 700m 구간을 케이블에 매달려 하강하는 체험시설이다.

 

 

 

 

문화관광해설사님으로

대장도와 장자도 할매바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친구들과 단체사진으로 한 컷 담아보았다.

 

 

 

 

장자 할매바위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장자도의 장자할머니 전설이다.
옛날 장자도에 선비 한사람이 부인과 아들 하나를 두고 살았는데 어느해 서울로 과거를 보러 선비가 떠나자 그 부인이 매일 산에 올라가 금의환향 하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세월을 보냈다. 하루는 남편이 장원급제하고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은 등에 업은채 산마루로 달려 올라가 남편이 타고오는 배가 빨리 와주기를 기다리고 있는터에 드디어 남편이 나타났지만 그 남편은 등과도 하지 못하고 그 사이 새부인까지 맞아 아들까지 낳아서 데리고 왔던 것이다. 그것을 보고 크게 상심하여 돌아서는 순간 등에 업고 있던 아기가 힘을 쓰는 바람에 선채로 돌로 변했다고 한다. 지금도 장자할머니 바위에 새 끼줄이나 흰천이 둘러져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고 슬픈 전설의 바위로 사랑하는 사람과 이 바위를 보면서 사랑을 약속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대장도의 아름다운 풍경의 배경으로 여학생들의 모습도 한 컷

 

 

 

해설사님으로 설명을 듣고 대장도로 걸어서 가본다.

 

 

 

대장도로 가는 길에는 바밧가에 풍광이 좋은 카페가 있다.

 

 

 

 

 

선유스카이SUN라인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대장도에는 풍광이 좋고 깔끔한 팬션이 있다.

 

 

 

 

멀리서 바라본 망주봉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친구들과 대장봉에서 아름다운 일몰의 풍경을 감상하려고

가파른 오르막을 힘들게 발품팔아서 올라와 전먕대에서 인증샷으로 한 컷 답아보았다.

 

 

 

대장봉에서 담아본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 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이다.고군산 군도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신시도는 본래 섬이었으나 33.9km의 세계최장 방조제 건설로 육지와 연결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군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천헤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선유도, 대장도, 무녀도에 전해지는 전설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장 등이 있어 체험활동을 비롯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벼랑끝 바위 틈에 서있는 친구의 멋진 모습을 한 컷 담아보았다.

 

 

 

일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려고 험난한 오르막을 올라서

대장봉에서 인증샷으로 한 컷 담아보았지만 60대 중반으로 넘어가는 할머니의 모습이 역시나 멋지다. ㅎㅎ

 

 

 

대장봉에서 친구들과 단체로 인증샷으로 한 컷 담아보았다.

하지만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발품 팔기가 싫어서 오르지 못한 친구들도 있다. ㅎㅎ

60대 중반을 넘어선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아직은 이팔청춘이다. ㅋㅋ

 

 

대장봉에서 일몰의 풍경을 보려고 가다리다

기암 괴석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여학생들의 멋진 모습을  한 컷 담아보았다.

 

 

 

아름다운 일몰의 풍경을 감상하려고 친구들과 대기를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구름이 많아서 아름다운 일몰은 감상하기가 그리 쉽지가 않을 것이다.

 

 

 

야미도는 고군산군도 섬 중에서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으로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약 2.5km 정도 떨어져 있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고즈넉한 섬마을로 새만금 사업으로 육지화 되어 새롭게 떠오른 일출과 일몰의 명소이다. 원래 밤나무가 많아 밤섬이라 불렸으며 계속 밤섬으로 불러오는 동안 차츰 밤이 뱀으로 변하여 뱀섬이라고 불려오다가 밤의 첫 자를 따라 夜하고 밤이 맛있다하여 味를 붙여 야미도 라고 불리웠으며, 새만금사업으로 육지화된 곳으로 새롭게 떠오른 일출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구름이 잠시 사라지고 붉게 타오르는 일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었다.

그토록 아름다운 일몰은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이처럼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하였으니 대장봉 정상에서 1시간이나

기다린 보림은 있다. ㅎㅎ

 

 

 

고군산군도의 야경이 아름다운 풍경이다.

 

 

 

선유도에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선유횟집으로 이동하여 회정식으로 친구들과 맛나는 저녁 식사를 하였다.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동기회장의 건배사로 축배의 잔을 올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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