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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골프이야기 ♣/가족 갤러리

{대구시 달서구} 과거에 태조 왕건이 머물던 곳! 임휴사에서 아버지의 49재를 지내면서~~

 

 

과거에 태조 왕건이 머물던 곳! 임휴사에서 아버지의 49재를 지내면서~~

 

 

아버지가 2016년 7월 22일(음력 6월 19일) 애석하게도 향년 80세로 별세를 하시었다.

돌아 가신지가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49일이 다가오면서 49재의 막 재를 지내기 위하여 5남매의 형제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과거에 태조 왕건이 머물던 곳으로 유명한 사찰인 대구 달서구 앞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임휴사에서 아버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식의 49재를 지내기도 한다.

 

불교의식으로 지내는 49재는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법회·독경(讀經시식(施食불공(佛供) 등을 베풀어

 죽은 영혼들로 하여금 극락정토에 태어나도록 기원한다. 이 천도의식은 사람이 죽은 지 1주일마다 한 번씩 7·7재를 가지게 되며,

 7주째에 행하는 천도의식을 49재라 한다. 천도의식은 사람이 죽은 지 7일마다 한 번씩 일곱 번을 하는 경우도 있고, 여섯 번은 생략하고

 49일째만 행하기도 한다

 

 

 

 

임휴사의 대웅전 전경이다.

위치는? :  대구광역시 달서구 앞산순환로 12-25 (상인동)

문의는 종무소로 하시면 됩니다.  053-632-4844, 641-4844

 

* 임휴사는 과거에 태조 왕건이 머물던 곳이다 *
대구 시민들의 진산이자 휴식처인 앞산에는 예로부터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이야기와 사찰들이 전해오고 있다.

한창 후백제의 견훤과 접전을 벌일 무렵 수세에 몰린 왕건이 이 곳 앞산에 이르러 은적사, 안일사, 임휴사 등지에서 머물면서 마음을

다스리고는 훗날‘고려‘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특히‘임시로 쉬어갔던 절’이란 뜻의 이름으로 임휴사()는 태조 왕건이 계속적인

 패배로 지친 심신을 부처님 전에 달래어 심기일전하고 다시 전장에서 승리를 하게된 계기를 마련한 유서 깊은 호국도량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7월 22일에 이 세상을 떠나시고 이곳의 임휴사에 49재를 모셨는데 금방 49일이 다가오는 날이기도 하다.

임휴사 대웅전 법당에 아버지의 사진과 위폐가 모셔져 있으며 49재를 맞이하여 정성들여 음식을 차려놓고 가족과 함께 2016년 9월 8일 49재의 마지막 재를 지내기도 하면서 그 당시의 슬픔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

 

 

 

 

 

 

임휴사의 대웅전 법당 내부에 차려진 49재의 모습이다.

5남매의 가족들과 함께 49재를 지내면서 차례로 잔을 올리면서 아버님 전에 절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극락왕생 하시기를 기도 드리면서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기도 하다.

 

 

 

 

 

 

임휴사의 스님들이 아버지의 49재일을 맞이하여 극락왕생을 하는 기도와 축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천수경과 아미타경을 낭독하면서 다른 세상에서 극락왕생 하시고 좋은 곳으로 가시라고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살아 생전에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항상 주변의 이웃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은 늘 자식들에게 본보기와

귀감이 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49재일을 맞이하여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고 믿는다.

 

 

 

 

 

 

스님이 천수경을 낭독하자 꼬끼오도 책을 보면서 천수경을 따라서 낭독하기도 한다.

역시 천수경의 내용을 듣고 읽어보니까 좋은 말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애가 있는 우리집의 5남매가 한자리에 모여서 아버지의 49재를 지내며 절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한 평생을 공직에 몸바치면서 오로지 자식사랑에 남다르기도 하다.

그래서 늘 우리들이 성장을 할 때에는 가정교육을 시키면서 항상 형제간에 우애있게 지내고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살아가는

아름다운 미덕을 강조하시기도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5남매의 형제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남달이 애정이 있는 형제들이라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소문이 자자하기도 하였다.

또한 언제나 단합이 잘 되는 화목한 가정을 꾸리기도 한다.

 

 

 

 

 

 

임휴사 대웅전 법당 내부에는 부처님이 모셔져 있기도 하다.

 

 

 

 

 

 

 

49재를 임휴사의 법당 내부에서 모두 마치고 이곳으로 와서 기도를 올리면서 그동안에 법당에 모셔져 있는 위폐를 비롯한

소품을 이곳의 소각장에서 모두 불태워 버리기도 한다.

49재의 마지막 재를 지내면서 아버지의 위폐와 소품이 소각장으로 들어갈 때에는 또 한 번 울컥하면서 갑자기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아버지 부디 극락왕생하시기를 바란다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서 전해보지만 고인은 말이 없다.

 

 

 

 

 

 

소각장 앞에서 마지막으로 절을 올리면서 49재의 행사는 모두 마치게 된다.

아버지 극락왕생 하시고 저 세상에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 간절하게 소망을 한다.

 

 

 

 

 

 

지금은 경남 창녕군 대지면 효정리 산 00번지의 선영에서 고이 잠들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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