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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부산,경상남도

{경남 고성} 가야시대의 고분군으로 밀집되어 있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

고성으로 출장을 갔다가 지나는 걸음에

파아란 하늘에 먹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들러서 가야시대의 고분군으로 밀집되어 있는 고분을 둘러보면서 늦게서야

역사공부를 많이 하기도 한다. ㅎㅎ  또한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석묘의 무덤으로 말끔하게 잘 단장된 송학동 고분군을 포스팅

하기도 한다.

 

고분군의 소 재 지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 470

유 형 :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19)

 

송학동 고분군은? 

고성읍 북쪽의 무기산 일대에 위치한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7기 가량의 고분이 밀집되어 있는 유적이다.

소가야(小加耶)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에는 겉모양이 일본의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과 닮았다 하여 한일양국 간에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켰던 제1호분도 위치하고 있다. 1999년부터 동아대학교박물관의 발굴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고분군의 특징과 내용이 밝혀지게 되었다고 한다.

첫째, 모든 고분의 봉토(封土)는 인공으로 다져 쌓아 올려졌다.

 언덕 위를 평평하게 고른 뒤 한 켜씩 다져가며 쌓아 올린 판축(版築)의 기술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둘째, 1호분은 모두 13개의 돌덧널과 돌방으로,

3개의 독립된 둥근 봉토를 가진 고분이 합쳐진 것으로 판명되어 일본의 전방후원분과 다른 모양의무덤임이 밝혀졌다.

셋째, 가장 북쪽에서 발견된 B-1호 돌방은 전통적 가야고분과는 다른 모양인데, 입구·돌벽·천장에 붉은 색이 칠해져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넷째, 출토유물은 토기류와 금동 귀걸이,

마구(馬具), 금동장식 큰칼, 청동제높은잔, 유리구슬 등이 출토되어 소가야 왕릉의 면모를 짐작케해 주었다.

다섯째, 출토된 유물의 특징을 통해 고분군은

대개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 경에 만들어졌던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 고분군이 자리한 고성군은 소가야의 옛터로 알려져 있지만, ‘작은 가야가 가야인들 자신이 불렀던 이름은 아니었을 것이다. 철이 많이 나는쇠가야가 잘못 전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파아란 하늘에 먹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송학동 고분군의 안내도와 고성군의 관광 안내도다.

 

 

 

 

 

송학동 고분군의 전경이다.

 

 

 

 

 

 

송학동 고분군의 전경이다.

 

 

 

 

 

지석묘의 설명에 대한 글의 내용이다.

 

 

 

 

 

 

상기의 무덤이 지석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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