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는 말 그대로 볼거리가 너무나 많은 보물과도 같은 섬이다.
남해로 여행을 떠나면 남해의 푸른 바다가 출렁거리는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유적지가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보물섬 남해이기도 하다. 남해의 관광지를 둘러 볼려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의 12경과 금산 38경을 비롯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섬 관광을 하면 남해에서의 멋진 추억과 아름다운 명소에서 후회 없는 남해의 관광이 될 것을 확신한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남해의 보물섬 중에서도 가천의 다랭이 마을을 포스팅 하면서 먼 훗날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되살리고자 한다. ㅎㅎ
가천 다랭이마을은?
남해의 가천 다랭이마을은 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 한척 없는 마을이다.
마을이 해안절벽을 끼고 있는 탓이다. 방파제는 고사하고 선착장 하나도 만들 수 없다보니 마을주민들은 척박한 땅을 개간해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한 층 한 층 석축을 쌓아 만든 다랭이 논(명승 제15호)은 그렇게 태어났다. 가천다랭이마을 체험은 남해인의 억척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다랭이 논을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들쭉날쭉 제 멋대로 생긴 논들이지만 그 사이사이로 산뜻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편안히 돌아볼 수 있다. 다랭이의 명물인 암수바위(경남민속자료 제13호)와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을 돌아보는 데 1시간 남짓 시간이 소요된다. 마을을 돌아보는 동안 안내를 맡은 마을주민에게서 마을 유래에 얽힌 재미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다.
마을을 돌아본 뒤에는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마을답게 농사체험이 기다린다.
봄에는 마늘쫑 뽑기, 모내기 등의 체험이, 가을에는 벼 수확 체험이 가능하다. 연중으로 진행되는 체험은 아니지만 3월에서 10월 사이에 다랭이 마을 찾는다면 다랭이 논을 직접 만들어보는 독특한 경험도 해볼 수 있다. 마을 뒤편 휴경지에서 진행되는 다랭이 논 만들기 체험은 삿갓배미로 불리는, 삿갓에 가릴 정도의 작은 논마저도 귀하게 여겼던 남해인의 억척스러움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돌을 나르고 흙을 채워 자그마한 자신만의 다랭이 논을 손수 만들어 볼 수 있다. 다랭이 논을 만든 뒤에는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삿갓배미를 찾아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남해 가천다랭이마을에서는 이외에도 계절별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다랭이 논축제가 열리는 5월말~6월에는 손모내기, 써레질, 소 쟁기질 등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옛 방식 그대로 농사를 지어보는 체험이 준비되며, 휴가철인 7~8월에는 몽돌해변 해수욕과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손그물 낚시, 뗏목타기, 레프팅 등의 레저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가천 다랭이 논 앞에서 본인도 한 컷을 담아 본다.
층층계단으로 된 다랭이 논에 벼가 누렇게 익을 즈음 가을에는 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다랭이 논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15호다.
가천 다랭이 마을을 한 눈에 보세요
역시 가천 다랭이 마을은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기도 할 것이다.
농촌문화 생활 농사체험을 할 수가 있는 다랭이 팜스테이마을 이다.
다랭이 마을에서 암수바위와 해변가로 내려 가는 길이다.
다랭이 마을의 안내 표지판이 잘 안내를 하고 있다.
다랭이 마을의 명물 가천 암수바위다.
가천마을의 또다른 자랑거리는
암수바위. 높이 5.9m의 수바위와 4.9m의 암바위로 이뤄진 암수바위는 발기한 남자의 성기와 애기를 밴 어머니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다.
조선 영조27년 이 고을의 현령 꿈에 한 노인이 "가천에 묻혀있는 나를 일으켜 달라"고 부탁해 땅을 파보니 암수바위가 나타났다고 한다. 이 바위를 발견한 뒤로 매년 제사를 지내도록 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바라는 제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
가천 암수바위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야생화도 노오랗게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이라도 하고 있다.
다랭이 마을의 해변으로 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눈도 즐겁게만 한다.
한송이의 아름다운 꽃도 곱게 피어나 있다.
다랭이 마을의 해변가 풍경이다.
다랭이 마을의 해변가 풍경이다.
다랭이 마을의 해변가 풍경이다.
바다와 잘 어우러진 다랭이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나의 영원한 산꾼의 동반자와 함께 다랭이 마을의 해변에서 한 컷
ㅎㅎ 본인도 다랭이 마을의 해변에서 인증샷을 하기도 한다.
다랭이 마을의 배경으로 한 컷도 담아보고 먼 훗날에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길이 남을 것이다.
다랭이 마을의 풍경이다.
상기의 사진은 다랭이 마을의 봄 풍경이다.
이 사진은 봄에 다랭이 마을을 갔다 온 사진이 있어서 올려 본다. ㅎㅎ
다랭이 마을의 봄 풍경도 아름답기만 하다.
봄에 찍어 온 사진이 있어서 올려 본다.
다랭이 마을은 다랭이 지겟길로도 유명하다.
해변을 따라서 걸어보는 평화로운 마음은 한 결 푸근 할 것이다.
해변을 따라서 다랭이 지겟길이 펼쳐지기도 한다.
다랭이 지겟길은 이렇게 아름다운 길인 줄이야 몰랐네~~ ㅎㅎ
다랭이 마을에서 바라본 남해의 설흘산이 저 뒤로 보인다.
다랭이 마을 뒤쪽에 있는 설흘산(488m)은 망산과 인접해 있다.
설흘산에서 내려다 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아늑하게 보인다. 설흘산 정상부근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다. 원래 봉수대는 주위를 넓게 관측할 수 있는 곳에 정한다. 설흘산 역시 한려수도와 앵강만, 망망한 남쪽 대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일출의 장관이 유명하다. 남면 홍현의 무지개마을에서 오르면 가장 가깝지만 가천마을에서 북쪽으로 곧바로 오르거나 멀리 임포에서 시작하면 칼바위 등을 지나는 등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해변가에서 다랭이 마을로 다시 걸어 올라 가면서 다랭이 마을을 감상하기도 한다.
아래의 가천 다랭이 논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가천 다랭이 마을의 풍경이다.
암수바위, 다랭이논으로 유명한 남면 가천마을은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양을 한 남해섬의 회음부에 정확하게 위치하고 있다. 새 생명을 탄생시킬 신성한 곳인 셈이다.
일명 삿갓논, 삿갓배미라고도 불리는 다랭이 논은 남해인의 근면성을 보여주듯 층층이 계단을 이루고 있다.
옛날에 어떤 농부가 논을 갈다가 집에 가려고 삿갓을 들어보니 그 안에 논이 하나더 있더라는데서 유래된 삿갓논은 짜투리 땅도 소중히 활용한 남해인의 억척스러움을 대변하고 있다. 다랭이 논의 의미를 되새기며 바라보는 가천마을의 풍경은 옛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한 폭의 수채화 같다.
다랭이 마을의 밥무덤이다.
밥무덤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상기의 집에서 민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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