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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부산,경상남도

{경남 남해} 원시어업 죽방렴 멸치잡이

남해의 죽방렴 멸치는 옛날의 원시어업으로 멸치잡이를 하고 있다.

보통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는 멸치는 어부들이 어선으로 그물을 이용하여 멸치잡이를 하지만 죽방렴 멸치는 아래의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원시어업으로 멸치잡이를 하기도 한다. 그래서 일반 어선들의 그물에 잡은 멸치보다도 죽방렴 멸치는 상품가치가 더 있고 또한 가격도 훨씬 비싸서 우리 서민들의 식탁에 오르기에는 다소나마 어려울 것이다. ㅎㅎ

남해의 푸른 바다가 출렁거리는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경을 배경으로 죽방렴 멸치잡이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포스팅 하면서 다시 한 번 죽방렴 멸치잡이에 대한 이해를 하기도 한다. ㅎㅎ

 

죽방렴 멸치잡이는? 

삼동·창선면 지족마을 사이를 흐르는 지족해협은 26통의 원시어업 죽방렴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좁은(손) 바다길이라 하여 '손도'라 불리는 지족해협에 V자 모양의 대나무 정치망인 죽방렴은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 말목 300여개를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은 갯벌에 박고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을 물살 반대방향으로 벌려 놓은 원시어장이다. 지족해협은 물이 맑고 물살이 빠르기 때문에 이 곳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담백하고 쫄깃하기 이를 데 없다. 물이 흐르는 때를 보아 하루 두차례 뜰채로 생선을 퍼내는 모습을 보면 자연산 싱싱한 회 생각에 절로 군침이 돈다고 한다. 특히 멸치, 개불, 미역은 지족해협 최고의 특산물이다.

또한 지족해협은 죽방렴과 바다, 갈매기와 백로가 어우러진 진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들과 함께하는 일몰광경은 말 그대로 장관이다. 원시어업 죽방렴은 가천마을의 암수바위와 함께 남해에서 가장 독특하고 가치있는 문화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삼동면 지족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우측으로는 죽방렴 멸치의 어장이 보이기도 한다.

바다의 배경으로 두둥실 떠있는 뭉게구름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기도 한다.

 

 

 

 

 

 

지족해협 청정해역의 명품

원시어업 남해의 죽방렴 멸치라는 대형의 간판이 우뚝 솟아 올라서 죽방렴 멸치 어장을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어촌마을의 배경으로 죽방렴 멸치잡이의 어장이 보이기도 한다.

 

 

 

 

 

 

바로 상기의 사진이 죽방렴 멸치잡이의 어장이다.

지족해협에 V자 모양의 대나무 정치망인 죽방렴은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 말목 300여개를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은 갯벌에 박고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을 물살 반대방향으로 벌려 놓은 원시어장이다.

죽방렴 멸치란?

상기의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좁은 수로에 V자 형태로 대나무를 엮어 막은 뒤 밀물과 썰물에 회유하는 멸치를 가두는 방식으로 잡는 것들을 가리킨다. 대나무로 막아 잡는다고 죽방(竹防)이라 했다. 푸른 바다에 대나무 발을 원통형으로 세워 멸치를 그 안에서 놀게 한 뒤 떠 담아 올리는 방식이다.

 

죽방렴멸치는 생산 시기마다 품종이 다르다. 4~6월에는 도시락 반찬용으로 사용되는 작은 멸치, 6~8월에는 가장 고급품으로 치는 중멸치, 9~11월에는 큰 멸치가 많이 잡힌다고 한다. 겨울에는 어장을 보수하고 어구를 손질하기도 한다.

그리고 죽방에서 건져 올린 멸치는 그물망을 사용한 멸치보다 고급으로 쳐준다고 한다. 멸치가 그물에 잡힐 때처럼 상처를 입지 않을 뿐더러 워낙 소량만 잡히기 때문이다. 건진 멸치는 잘 삶아서 살을 다치지 않게 햇볕에 널어 말린 뒤 선별과정을 거쳐 상품화한다고 한다.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죽방렴 멸치 어장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파도가 하나도 없이 잔잔한 물결이 고요하기만 하다.

 

 

 

 

 

 

바다와 어우러진 어촌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특히 뭉게구름이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한다.

 

 

 

 

 

 

 

멀리서 바라본 죽방렴 멸치 어장과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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