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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골프이야기 ♣/골프(golf)이야기

{구미시} 선산 제이스CC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라운딩을 한다.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대구는 낮 기온이 35로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이다.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을 했다가 별로 바쁜 일정도 없어서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여 번개 미팅으로 선산 제이스 CC로 간다.

그렇다고 사전에 선산제이스 CC에 부킹을 하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혹서기라서 그런지 전화를 하니까 그것도 한낮의 제일로

무더운 시간대의 12-14시까지는 당일 라운딩을 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얼른 예약을 해놓고 친구들과 대구에서 10시 20분에 출발을 하여 가는 길에 식당에 들러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12시 15분에 라운딩을 하기로 한다.

날씨가 찜통같은 무더위에 라운딩을 하면서 비지땀을 많이 흘릴 것이라는 예상보다는 구름이 끼이면서 산중에는

산들바람이 제법 시원하게 불어오는 선산 CC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선산 제이스CC는 물론 퍼블릭의 골프장이지만 9홀(나인홀)을 두번이나 돌지를 않고 정규홀과 똑같은

느낌이 다른 18홀을 돌면서 우리 골프어 분들에게는 즐거운 라운딩이 될 것이다.

또한 다른 골프장의 정규홀과 못지않게 페어웨이나 그린의 상태도 매우 양호하여 골프를 즐기기 위하여

망설이는 골프어 분들은 가서 라운딩을 즐겨 보면 후회없는 하루가 될 것으로 확신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이스 CC의 풍경이다.

수련이 예쁘게 피어나 있다

 

 

 

 

 

 

 제이스CC에서는 야간 라운딩을 운영한다.

 

 

 

 

 

 제이스 CC 1번 홀이다. 

거리는 413m다

오르막 롱홀로서 첫홀부터 심리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정확한 티샷이 요구되며 장타자들에게는 롱아이언으로 투온이 가능하지만 그린을 오버할 경우는 어려운 트러블샷을 해야한다.

 

ㅎㅎ 이곳의 첫 번째 홀에서 본인은 "이글"을 하기도 하였다.

첫 번째는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쎄칸샷은 유틸리티로 날린 다음 나머지 90m가 남아서 피칭 아이언으로 샷을 날렸는데

기분좋게도 그린에 떨어지면서 홀로 굴러들어가고 말았다

그래서 처음으로 이글을 하기도 하였다 ㅋㅋ

 

 

 

 

 

 2번 홀이다. 

거리는 381m다

좌측으로 굽어 있는 도그렉(휘어진 홀) 홀에 블라인드(그린이 안 보이는 경우) 홀로써 코스의 경사도가 오른쪽이 높아 볼이 낙하 후에 왼쪽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어 티샷은 코스 가운데 나무 오른쪽이 안전하다. 드라이버 장타자의 경우에는 나무의 왼쪽으로 티샷을 했을 경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번 홀이다

거리는 174m다

내리막 숏 홀로 제이스에 있는 숏 홀 중에서 가장 긴 숏 홀이다. 양쪽 그린이 시야에 잘 보이므로 티샷에 어려운 점은 없으나 그린에 언듈레이션을 파악하여 그린 온 하는 것이 퍼팅하기에 용이하다.

 

 

 

 

 

 3번 홀에서 열심히 퍼트를 하는 일행들이다.

 

 

 

 

 

 4번 홀이다.

거리는 465m다

좌측으로 휘어지는 도그렉홀이고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이어지는 해저드는 플레이어에게 슬라이스를 많이 유발시킨다. 두 번째 IP지점이 굉장히 좁아 긴 클럽보다는 미들 아이언으로 공략하는 편이 유리하다.

 

 

 

 

 

 

 

 

 5번 홀이다.

거리는 292m다

장타자들은 드라이버 대신 스푼이나 롱 아이언으로 티샷을 해야 그린앞의 해저드를 피할 수 있다.
두번째 샷은 해저드와 보이지 않는 오르막의 그린을 감안해서 1클럽 정도 더 길게 잡아야 한다.

 

 

 

 

 

 

 

 6번 홀이다.

거리는 118m다

내리막 파3홀로 클럽 선택만 잘할수 있으면 파나 버디를 노려볼만하다

 

 

 

 

 

 

 7번 홀이다.

거리는 266m다

오르막이 심하고 IP 지점이 좁아 티샷부터 조심해야 한다.
좌측 숲을 피해 페어웨이 우측을 보고 티샷을 해야한다.
티샷이 좌측 언덕으로 떨어질 경우 그린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거리와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
전략적인 티샷이 필요하다.

 

 

 

 

 

 

 

7번 홀에서 친구의 멋진 티샷을 준비 한다.

 

 

 

 

 

본인도 7번 홀에서 티샷을 날린다 ㅋㅋ

 

 

 

 

 

멋진 백스윙을 한다 ㅎㅎ

 

 

 

 

 

멋진 다운스윙을 한다.

고속으로 연속촬영을 한 포즈다 ㅋㅋ

역시 머리는 고정을 시키고 샷은 앞으로 날라간다.

 

 

 

 

 

7번 홀의 그린에서~~

 

 

 

 

 

 8번 홀이다.

거리는 468m다

우측으로 휘어지는 내리막 롱홀이다.
거리가 짧아 투온이 가능하지만 자주 슬라이스 바람이 불어 보이는 두 번째 벙커를 겨냥해야 한다.
그린앞 50M지점의 나무를 넘길수 있는 좋은 샷을 시도해야 한다.

 

 

 

 

 

 

 9번 홀이다.

거리는 137m다

그린주위가 모두 해저드로 둘러 쌓여져 홀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내리막 홀이지만 평지로 계산해서거리측정을 해야한다

 

 

 

 

 

 

 10번 홀이다.

거리는 294m다

F/W 폭이 좁아 정확한 티샷이 필요하다.
우측의 벙커 쪽보다는 좌측의 언덕쪽을 향하는 편이 다음샷에 유리하다.

 

 

 

 

 

 11번 홀이다.

거리는 125m다

핀 위치에 상관 없이 그린의 센터를 노려 숏게임의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12번 홀이다.

거리는 447m다

이 골프장에서 F/W가 가장 넓은 홀이다.
2번째 샷도 그리 어렵지가 않다.
장타자들은 이글이나 버디를 노려 볼만하다.

 

 

 

 

 

 

 

12번 홀에서 티샷의 준비를 하고 있다.

 

 

 

 

 

 13번 홀이다.

거리는 126m다

그린이 매우 작아 정확한 티샷이 되지 않을 경우 그린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평지로 보이지만 그린이 잘 보이지 않는다.

 

 

 

 

 

 

 14번 홀에서 잠시 휴식을 한다.

 

 

 

 

 

 14번 홀이다.

거리는 300m다

F/W는 넓지만 슬라이스로 O.B가 많이 난다.
어느 그린을 사용하던 F/W의 좌측을 노려 티샷을 해야한다.

 

 

 

 

 

 

 

15번 홀이다

거리는 135m다

좌,우 그린의 고저 차이가 심하다.
좌측 그린을 사용할 때 우측으로 밀려나가는 O.B를 필히 조심해야 한다.

 

 

 

 

 

 

 

16번 홀이다.

거리는 305m다

티 박스와 그린 사이에 해저드가 있어 부담이 될 수도 있으나 정확한 드라이버 샷을 구사한다면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오른쪽 경사면은 볼이 흘러 내려와서 코스에 있을 수 있으나 왼쪽은 부담이 된다. 그러므로 티샷은 코스의 오른쪽이 좋다고 할 수 있다.

 

 

 

 

 

 

 

 

 17번 홀이다.

거리는 323m다

장타자들은 원온이 가능하다.
보이는 철탑을 목표로 티샷을 해야하고 안전한 샷을 원할 경우 IP지점의 좌우로 공략해야 한다.

 

 

 

 

 

 

 

 17번 홀에서 친구도 멋진 티샷의 준비를 한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거리는 448m다

티박스에서 보이는 페어웨이 폭이 협소해 보여 티샷의 중압감이 느껴지나 코스 왼쪽의 지형을 이용하면 부담이 줄어든다. 전반적으로 코스의 오른쪽이 함정이 많으므로 두 번째 샷까지 코스의 왼쪽을 이용하고 세 번째 샷에서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마지막으로 기념으로 한컷 한다.

제일로 오른쪽이 본인이다 ㅋㅋ

무더운 한 여름 날 즐거운 라운딩을 한다고 고생이 많았수다

 

 

 

 

 

 

2014년 3월 21일

 

봄이 오는 길목에서 친구들과 번개로 이른 아침에 구미 선산 제이스CC의 라운딩을 즐기기 위하여

대구에서 아침 6시 15분에 출발을 한다.

며칠 전에 예약을 하고 갔지만 라운딩을 즐기기 하루 전에 봄비가 너무나 많이 내린탓에 페워웨이의 상태가

별로 좋지를 않았다. ㅎㅎ

아무리 산악지대의 골프장이라고 하더라도 배수가 잘 되지를 않아서 그런지 페어웨이에는 물이 철벅철벅하게

빗물이 불청객으로 등장을 하면서 라운딩을 즐기는 동안에 조금은 불편하였다 ㅎㅎ

그래도 오전의 기온이 0도로서 조금은 싸늘하였지만 평소에도 걷기를 좋아해서 많이 걸어다니다 보면 몸에는

 열기가 가득하다. ㅋㅋ

 

본인은 평소에도 등산을 좋아하고 걷기를 좋아해서 선산 제이스CC는 자주 찾아가는 골프장이기도 하다.

때로는 주중에 등산을 하지 못할 때에는 일부러 선산 제이스CC를 찾아가서 라운딩도 즐기고 등산하는 느낌으로

걷기도 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한꺼번에 누리면서 친구들과 라운딩을 즐기는 것이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친구들과 라운딩을 즐기면서 마지막 18홀에서 스마트폰으로 한 컷 담아 본다.

 

 

 

 

 

 

 

아직까지 이른 봄의 3월 중순이지만 페어웨이의 상태는 누런 잔디가 이색적이다 ㅎㅎ

하지만 봄비를 촉촉하게 머금은 페어웨이의 잔디는 밑바닥에서부터 새싹이 서서히 돋아나고 있었다.

포근한 봄날이 되면 푸른 녹색의 잔디가 반겨줄 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라운딩을 즐기다가 스마트폰으로 한 컷을 담아본다.

ㅎㅎ 역시 스마트폰의 성능도 좋다.

 

 

 

 

 

 

 

ㅎㅎ 오늘의 성적표다.

본인도 전반전에는 버디를 2개나 잡고 39타를 날렸는데 후반전에는 지인들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집중이 되지를 않는 탓에 공을 많이 치기도 하였다. ㅎㅎ

그래도 87타를 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다.

 

 

 

 

 

방가방가요 ^**^ 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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