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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부산,경상남도

진해 벚꽃이 만발하다.

 진해 벚꽃 ‘스타팅’

봄꽃의 여왕이라는 벚꽃이 한창입니다.

 

 

제51회 진해군항제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경남 진해시 여좌동 여좌천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 아래서 사진 등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군항제는 ‘벚꽃과 군악의 만남’이란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특히 올해는 포근한 날씨가 일찍 시작돼 축제가 시작하기도 전에 개화율이 99퍼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진해의 벚꽃은 일제강점기에 도시미관을 위해 심은 것이 시작이다. 때문에 해방 이후 일본의 국화라며 주민들이 벚꽃을 없애기 시작했다. 하지만 1962년 식물학자 박만규, 부종휴에 의해 진해에 많이 있는 벚꽃은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로 밝혀지면서 벚나무 살리기 운동에 들어갔다. 이후로 진해에는 가로수를 비롯해 공원, 산지를 포함해 모두 34만 7천 그루의 왕벚나무가 자라고 있다. 벚꽃을 따라 걷는다면 좀 더 천천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진해역을 기준으로 북쪽의 내수면환경생태공원까지의 길은 여좌천을 끼고 갈 수 있다. 이곳 역시 축제기간에만 개방을 하는데 저수지에 떨어지는 꽃잎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역에서 서쪽으로는 해군사령부로 갈 수 있는데 셔틀버스가 다니지만 걸어보는 것도 좋다. 벚나무 아래를 걸으면 길 건너편으로 통해역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벚꽃이 가장 울창하게 피어오르는 곳이 바로 해군사령부 안에 있으니 반드시 둘러봐야 할 곳이다.

 

 

 

 

 

 

여좌천 밑에는 개천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밀집한 벚꽃이 1킬로미터가 넘게 이어져 인파를 맞이하고 있다. 

 

 

 

 

 여좌천에는 밤이되면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벚꽃을 보러나온 상춘객들로 이곳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진해역

 

 

 

 

 

 개천 밑으로 늘어진 벚꽃이 만개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아름다움을 선사하기도 할 것이다.

 

 

 

 

여좌천에 길게 늘어진 벚꽃길의 행렬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여좌천의 벚꽃은 사진찍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우리집 공주는 진해에서 인증샷을 하기도 한다.

 

 

 

 

 

 벚꽃이 아름다움의 자태를 자랑하면서 마치 벌집을 연상하게도 한다.

 

 

 

 

 

 우리집 공주는 스마트폰으로 아름다운 벚꽃의 풍경을 놓칠세라 열심히 자연을 그대로 담아보기도 한다.

 

 

 

 

 

여좌천의 벚꽃은 언제나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여좌천에도 어두움이 밀려오면서 야간의 불빛을 받아서 그런지 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여좌천의 아름다운 야간의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