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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부산,경상남도

고성군 용암포 선착장에서 사량도로 떠난다.

산악회에서 사량도에 산행을 하기 위하여 고성의 용암포 선착장에서 

작은 선박으로 사량도로 떠나 본다.

사량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은 이곳의 용암포 선착장에서 선박을 기다리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도 하지만 작은 항구의 고요함은 적막하기도 하다.

 

용암포는?

 고려현종 9년에 고성이 고성현으로 개칭될 당시 하일운면(현 하일면)의 가룡으로 존치
한 마을로 마을명을 한자로 가룡으로 썼으나 지금은 가룡으로 통일하여 쓰고 있다.

그리고 본마을은 1986년 6월 30일자(고성군 조례 제961호)로 용태리에서 분동된 마을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전에 의하면 진주지역에서 피난하여 현 상리면 "모종골"로 온 주민이 씨족싸움에 밀리어 이곳에
서 산능선을 타고 남으로 내려와 지금의 용태리 가룡마을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다고 전하고 있으
며 현재 거주민의 성씨는 함안조씨,경주이씨, 분성배씨, 성주배씨, 능주구씨, 남원양씨등 10여 성
씨가 마을을 형성하여 거주하고 있다.


용암포 마을은 한려수도의 청정해역을 끼고 있는 어촌마을로 북쪽은 좌이산의 우뚝 솟은 필봉을
바라보고 마을 앞은 안장섬을 건너 통영시 사량면을 바라보고 있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농경지는 비교적 적은 편으로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용암포에서 사량도까지는 탁트인 바다를 배경삼아 배로 30분이 소유되었으며, 여객정원은 121명
차량은 15대까지 싣을 수 있는 넉넉한 배로 배를 이용하는 승객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타고 온
차량도 배에 싣고 갈수가 있어 사량도에서는 기동력이 될 수 있다.


배 시간표는 하계(3월~9월)와 동계(10월~2월) 약간 틀린데 하계에는 첫배가 아침 7시에 시작하여
마지막배는 오후 5시20분까지 있으며, 동계에는 아침 7시30분을 첫배로 시작하여 마지막재 오후 4
시20분이 있다.


사량도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사량도를 갈 목적으로 심심한 여행을 하시는 것보다는 고성
의 좋은 풍경을 만끽하면서 용암포선착장에서 사량도까지 즐겁고 여유있는 여행을 즐겨보시는 것
도 좋을거 같다

 

 

사량도에 닿는 배는 경남 통영의 가오치항에서도, 사천의 삼천포항에서도, 고성의 용암포 선착장에서도 뜬다.

사량도가 속한 행정구역이 통영이니 가오치항에서 뜨는 배편이 가장 잦긴 하지만, 삼천포항이나 용암포 선착장에서 뜨는 배편도 하루 서너 번은 된다.

대개의 섬들이 행정 지원을 받는 배편 하나로 겨우 육지와 드나드는데, 사량도는 육지 세 곳과 연결되는 배편을 갖고 있는 셈이다. 당연히 그건 그만큼 지리망산을 찾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용암포의 작은 선착장은 고요한 물결이 잔잔하기만 하다.

ㅎㅎ 하늘과 바다의 구분이 가지 않을정도로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에 하늘도 푸르다.

 

 

 

 

 

 용암포 선착장의 작은 항구의 모습이다.

 

 

 

 

 

 

사량도로 운항을 하는 작은 선박들이 선착장에 정박 중이다.

 

 

 

 

 

 

사량도를 오가는 작은 선박이 어김없이 주인을 찾아서 들어온다.

 

 

 

 

 

 사량도를 여행 하시는 분들은 상기의 전화번호로 문의를 하면 된다.

성수기에는 사전에 상기의 전화로서 미리 예약을 하면 안전하게 일정에 맞추어서 관광을 즐길 수가 있다.

 

 

 

 

 

 용암포에서 사량도를 떠나는 선박에서 주변의 풍경을 담은 모습이다.

 

 

 

 

 

 멀리서 바라본 용암포 선착장의 풍경이다.

 

 

 

 

 

 

 용암포 선착장 주변에는 해녀들이 해삼과 멍게를 따기 위하여 분주한 모습이다.

 

 

 

 

 

 

 사량도로 떠나면서 뒤돌아 본 용암포 선착장이다.

 

 

 

 

 

 

 

 사량도로 떠나는 선박에서 바라본 양식장에는 어부들이 분주한 모습의 일상이다.

 

 

 

 

 

 

용암포 선착장에서 사량도를 향하는 바닷가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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