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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꾼의 이야기 ♣/100대 명산 산행기

{경북 봉화} 하늘다리의 풍경이 아름다운 청량산으로..

                       이열치열이라고 33도의 무더운 날씨에 친구와 둘이서 청량산으로 산행을 떠나 본다.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산행을 강행 하면서 연신 땀방울이 온 몸을 흠뻑 적시지만 그래도 마음은 상쾌하다. ㅎㅎ 여름에는 산천초목의 푸르름이 날로 더해가면서 피톤피드의 물질을 마음껏 마시면서 걸어보는 산행은 산꾼이 아니고서는 그 매력을 맛 볼 수가 없을 것이다. ㅎㅎ 청량산은 여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가을에는 단풍이 유명하기로 소문이 난 산하이기도 하면서 단풍철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정상에는 청량산의 하늘 다리가 볼거리로 등장을 하면서 많은 산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들기도 한다.

 

 

                        1) 일시 :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기온 33도의 무더운 여름날

                        2) 누구와 : 친구와 둘이서

                        3) 산행코스 : 주차장-청량폭포-두들마을-장인봉-하늘다리-청양사-주차장

                        4) 산행거리와 소요시간 : 약 3시간30분소요 (청량폭포에서 주봉인 장인봉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오르막 길이다)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에는 지난 날 연대사(蓮臺寺)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응진전(應眞殿)이 남아있다.

또한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淸凉精舍)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서성(書聖) 김생(金生)이 글씨공부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김생굴(金生窟), 대문장가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대(風穴臺),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와서 쌓았다는 산성 등이 있다.

청량산은 1982년 8월에 경상북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3월에 청량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일부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23호로 지정되었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 ☎ 054-679-6653
탐방안내소 : ☎ 054-672-4994

 


 

청량산 장인봉 정상에서 본인도 한 컷

 

외산(外山)의 주봉(主峯)인 장인봉은 청량사(淸凉寺) 유리보전(琉璃寶殿)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량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870m)이다.

 봉우리 중 가장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축융봉(祝融峯)과 관리사무소에서 보았을 때 그 위용이 가장 잘 드러난다.

원래 이름은 대봉(大峯)이었는데 신재 주세붕(愼齋 周世鵬, 1495-1554)이 중국 태산(泰山) 장악(丈岳)의 장인봉에 비유하여 지은 이름이다.

 

 

 

 


 


 

 



 청량사의 주차장에서 산행들머리로 향한다.


 


 


 


 



시를 한 수 읽어보면서 마음도 수양을 한다. ㅎㅎ


 


 


 


 

 

 

 

 우측의 청량산 정상의 장인봉으로 오른다.

장인봉으로 오르는 구간은 산이 오르막 구간으로서 초보자는 힘이 들 것이다.

 

 

 

 

 

 청량폭포의 풍경이다.

 

 

 

 

 

 

 ㅎㅎ 그 아름다운 하늘다리도 1.5km가 남았네

 

 

 

 

 

 

 우뚝 솟은 기암괴석도 위용을 드러내면서 자태를 자랑하고 있네여

 

 

 

 

 

 

 파아란 하늘에 뭉게구름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ㅎㅎ 나무계단의 험난한 오르막 구간을 올라 올려면 힘이 많이 들 것이데

 

 

 

 

 

 

 

나의 영원한 산꾼 친구와

 

 

 

 

 

 

 정상에서 바라보는 청량산의 12봉우리가 한 눈에 보이기도 할 것이다.

 

 

 

 

 

 

장인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정상에서 굽어보면 산 아래는 빼어난 기암절벽들이병풍처럼 늘어서고, 눈앞에 펼쳐지는 원근 수 백리의 크고 작은 산맥과 하천들이 연출하는 장관은 예부터 선인들의 아낌을 받아 왔고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장인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장인봉(丈人峯)의 동쪽에 우뚝 솟아 있으며 봉우리 모양이 학이 공중으로 날아 솟구치는 듯 하므로 주세붕이

선학봉이라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장인봉, 선학봉, 자란봉을 청량산 바깥쪽에 있다하여 외산(外山)이라 부르는데 선학봉은 이 외산 중에서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외산은 유리보전(琉璃寶殿)을 기준으로 그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청량산 하늘다리의 설명 글이다.

 

 

 

 

 

 

 아름다운 청량산 하늘다리의 풍경이다.

이 다리를 건너면서 절벽의 아래로 내려다 보면 순간 아찔한 스릴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ㅎㅎ

 

 

 

 

 

영원한 산꾼 친구와~~

 

 

 

 

 

청량산 하늘다리에서 본인도 한 컷

 

 

 

 

 

 

 

 청량산 하늘다리와 기암괴석의 풍경으로 한 컷

 

 

 

 

 

 

 

 역시 하늘다리는 산꾼들의 눈도 즐겁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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