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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교사찰

{대구시 달서구} 태조 왕건이 머물던 곳! 임휴사에서 동짓날 팥죽을 먹는다. 태조 왕건이 머물던 곳! 임휴사에서 동짓날 팥죽을 먹는다. 24절기 중에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을 맞이하여 나의 아내와 둘이서 대구시 달서구 앞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임휴사에 들러서 대웅전 부처님에게 기도를 올리고 임휴사에서 공양으로 제공하는 팥죽을 먹으며 일 년의 액운을 떨쳐버리면서 새해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임휴사는? 대구 시민의 휴식처인 앞산에는 예로부터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이야기와 사찰들이 전해오고 있다. 한창 후백제의 견훤과 접전을 벌일 무렵 수세에 몰린 왕건이 이곳 앞산에 이르러 은적사, 안일사, 임휴사 등지에서 머물면서 마음을 다스리고는 훗날 ‘고려’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특히 ‘임시로 쉬어갔던 절’이란 뜻의 임휴사(臨休寺)는 태조 왕건이 계속.. 더보기
{경북 칠곡군} 천오백년 고찰 보물 189호 오층전탑이 유명한 송림사 천오백년 고찰 보물 189호 오층전탑이 유명한 송림사 친구와 둘이는 불교신자다. 그래서 경북 칠곡군 동명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송림사에 나들이를 가보았다. 송림사는 천년고찰로서 대구 시민들이 팔공산으로 나들이를 가면서 많이 찾아가는 곳으로 유명한 사찰이기도 하다. 얼마 전에는 대웅전도 보물로 승격을 하였고 오층 전탑도 보물이고 해서 각종 문화재가 많이 보유하고 있는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산사의 여름풍경은 더 없이 고즈넉하기도 하였다. 송림사에는 특히 보물 제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오층 전탑이 볼거리로 등장을 하기도 하지만 송림사 대웅전 안에는 약 3백년쯤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3m의 향 목불상 3좌가 있는데 이렇게 향나무로 만들어진 불상은 국내에서 찾아보기가 힘들며 규모가 큰 것.. 더보기
{경북 칠곡} 불교문화를 꽃피운 영산 팔공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송림사의 가을풍경 불교문화를 꽃피운 영산 팔공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송림사의 가을풍경 친구와 둘이서 하루에 3군데(송림사, 파계사, 부인사) 사찰을 둘러보면서 처음으로 들리는 곳이 불교문화를 꽃피운 영산 팔공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송림사로 가본다. 송림사에는 특히 보물 제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