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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전국 유명사찰 탐방

{대구시 동구}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산 파계사의 가을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산 파계사의 가을

 

매년 11월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시기에 나 홀로 카메라를 들고

팔공산 송림사, 파계사, 동화사, 팔공산순환도로의 아름다운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하여 연례행사처럼 어김 없이 팔공산으로 나들이를 가본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날씨가 포근하고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인하여 단풍이 열흘 정도는 더 늦은 감이 있다. 또한 가뭄으로 단풍잎도 곱게 물들기 전에 말라버리고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단풍이 예년과는 달리 단풍의 아름다운 색깔이 우중충하고 볼 폼이 없어져 버렸다. 매년 11월 초에 팔공산으로 나들이를 갔지만 올해는 단풍이 늦게 물들었지만 이곳 파계사는 팔공산 자락의 해발이 높은 산악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래도 낮은 지역보다는 단풍이 일찍이 울긋불긋 곱게 물들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는 파계사의 가을 풍경을 담아보았다.

 

파계사는?
804년(애장왕 5) 심지(心地)가 창건하고, 1605년(선조 38) 계관(戒寬)이 중창하였으며,
1695년(숙종 21) 현응(玄應)이 삼창하였다. 이 절에는 영조(英祖)의 출생과 관계되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숙종의 부탁을 받은 현응은 농산(聾山)과 함께 백일기도를 하였고, 기도가 끝나는 날 농산이 숙빈(淑嬪) 최씨에게 현몽하였으며, 이렇게 태어난 아들이 후일의 영조였다는 것이다. 숙종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파계사 주변 40리 이내의 조세(租稅)를 받아 쓰라고 하였으나 현응은 이를 거절하고 선대의 위패를 모시기를 청하였다. 이는 지방 유림(儒林)의 행패를 막으려는 것이었다고 한다.

▶파계사 주소는? :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741 (중대동)

 

 

사진촬영정보

바디 : 캐논 EOS R5 풀프레임 미러리스, 렌즈 : 캐논 정품 24-70mm F2.8 L IS USM

 

 

팔공산 파계사의 일주문이다.

 

 

 

파계사의 일주문을 통과하면 좌측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지금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서 연못의 반영이 아름다운 풍경이다.

 

 

 

파계사의 종합 안내도 설명의 글이다.

 

 

 

파계사 주차장이다.

차량으로 이곳 파계사 주차장까지 오면 발품을 많이 팔지 않아도 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주변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서 아름다운 풍경이다.

 

 

 

파계사 옛길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파계사 옛길에는 단풍이 울긋불긋 곱게 물들어서 아름답기도 하다.

 

 

 

 

 

파계사로 오르는 입구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파계사 입구 작은 연못의 주변에 곱게 물든 단풍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파계사의 우측으로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서 아름답기도 하다.

 

 

 

파계사 종무소의 전경이다.

 

 

 

파계사 종각이다.

 

 

 

파계사 진동루의 전경이다.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0호(1984.07.25 지정되었다.)
파계사 원통전 앞에 있는 누각으로 1715년(숙종 41)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원래 물의 줄기가 아홉갈래고 흩어져 있다하여 물길을 다시 모은다는 의미로 파계사라 이름하였다 하며, 진동루는 파계라는 이름만으로는 이 곳의 기를 제압할 수 없어 기를 진압한다는 의미로 이름하였다 한다.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2층으로 가공하지 않은 방형의 주춧돌 위에 둥근 기둥을 세우고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아래층 어칸을 통로로 하고 측간의 뒷부분을 창고로 사용하고 있으며, 2층에는 통간 우물마루를 했다. 건물의 규모에 비해 부재가 다소 약한 감이 있다. 천장은 연등천장이며, 문은 모두 미닫이 유리문을 달아 어색한 면이 있으나 익공 등에서 볼 때 조선시대 중·후기 양식에 어울리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아래 영조 임금 나무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영조 임금 나무의 이 느티나무는 수령이 250년이나 되었다.

 

 

 

파계사의 전경이다.

 

 

 

원통전의 좌측으로는 설선당이 있고,  우측으로는 적묵당이 있다.

 

 

 

파계사 원통전의 전경이다.
원통전은 보물 제 1850호다.
원통전은 일반적으로 관음전(觀音殿)이라고 하며, 관세음보살(觀世音普薩)을 주불로 봉안하는 불전을 말한다. 파계사는 중심전각인 원통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설선당, 적묵당 그리고 앞에는 진동루 등이 위치하여 전체적으로 口자형을 이루고 있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05년(선조 38) 계관법사가 중건하고, 1695년(숙종 21)에 현응조사때 삼창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건축양식은 정면 3칸·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가구식 기단 위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은 후 둥근기둥을 올리고 있다. 법당 내부의 불단은 은해사(銀海寺) 백흥암(百興庵)의 수미단(須彌壇)과 같은 형태로 정교하게 무늬를 새겨넣어 관음보살상을 모시고 있다. 불단의 상부에는 보개(寶盖)를 설치 하고 있다. 원통전 앞에는 좌우 양쪽에 당간지주와 석등이 배치되어 있다. 수미단(須彌壇)은 사찰의 법당 등에 설치하는 수미산(須彌山) 형상의 단. 수미산은 불교의 우주관에서 나온 상상의 산으로 세계의 중심에 있다고 한다.

 

 

 

기영각의 전각이다.

 

 

 

설선당의 전각이다.

 

 

 

응진전의 전각이다.

 

 

 

산령각의 전각이다.

 

 

 

지장전의 전각이다.

 

 

 

극락전의 전각이다.

 

 

 

파계사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지장전 앞에는 고목의 은행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노랗게 물들어서 아름답기도 하다.

 

 

지금은 단풍이 추풍낙엽으로 뒹굴면서 쓸쓸한 느낌이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맨드라미도 붉게 물들어서 아름답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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