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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골프이야기 ♣/나의 이야기

{경남 창녕} 휴가 때 다녀온 내 고향의 발자취

 

휴가 때 다녀온 내 고향의 발자취

여유로운 휴가철을 맞이하여 내 고향으로 가본다.

휴가라고는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디 여행이라도 갈 때가 마땅하지도 않고서 그래서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으로 가서 어버지 산소에 들렀다가 잡초도 제거하고 선대 산소에 가서 조상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잡초가 무성한 산소에 예취기를 들고서 벌초를 하기도 해보지만 무더운 여름철의 장마기간을 맞이하여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비지땀이 등줄기를 줄줄 타고 내리면서 힘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나는 장남으로서 언제나 늘 그랬듯이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살아 생전에는 조상님을 잘 섬겨야 복 받는다는 말씀을 자주 들어오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장남의 도리라기보다는 당연하게 내가 할 몫이라는 책임감에 고향을 자주 찾아가서 산소를 돌보면서 조상님을 받들고 하다 보니까 내가 하는 일에도 조상님이 잘 보우하사 모든 일들에 잘 풀리는 것이 아닐는지 생각을 하기도 한다. 또한 나는 언제나 농촌을 동경하면서 시골의 흙내음이 물씬 풍기는 정겨운 내 고향이 항상 그리워지기도 할 때는 대구에서 30분을 달려서 고향 앞으로 달려나 가본다.

 

사진촬영정보

갤럭시 노트10으로 촬영 (1.600만화소)

 

 

내 고향에서 바라본 들판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산소 주변에는 망초꽃이 곱게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이기도 하다.

 

 

 

내 고향에서 바라본 초록색 들판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60년대 어릴 적에 초딩학교를 다닐 때는 들판을 지나서 저 뒤에 보이는 면소재지까지 4km를

비가오나 눈이오나 걸어서 다니기도 하였다.  그러니까 왕복 8km를 걸어서 다니면서 초딩 6년을 다녔다. ㅎㅎ

 

 

 

 

나의 부모님 산소이기도 하다.

아버지는 4년 전에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나시고 어머님은 84세에 홀로 고향에서 계신다.

 

 

 

 

부모님 산소에서 바라보면 내 고향 시골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어릴 적에 고향에서 소몰고 논밭으로 다니면서 천진난만하게 할머니 할아버지와 생활을 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그 때의 조 부모님과 생활을 하면서 근면성실하고 인간의 됨됨이를 배우기도 하였다. ㅎㅎ

 

 

 

 

이곳은 나의 선대 산소의 전경이다.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서 추석 전에 벌초를 한 번 하여 깔끔하게 단장을 하기도 하였다.

 

 

 

 

오른쪽의 비석이 나의 증조 할머니의 열부 비석이다.

 

 

 

 

나의 선대 산소에는 사전에 벌초를 하여 깔끔하게 단장을 해놓았다.

1년에 3번은 벌초를 해서 산소를 잘 관리를 하기도 하지만 힘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휴가 때 가서 조상을 섬기는 마음으로 벌초를 하기도 해보지만 조상을 섬기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산소관리를 잘 할지가 의문스럽기도 하다. ㅎㅎ

그래서 선대 산소를 한 곳으로 모아서 관리를 쉽게 할 수가 있도록 묘원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산소에 곱게 피어 있는 한 송이의 야생화 꽃도 아름답기만 하다.

 

 

 

 

내 고향에는 단감이 제법 크게 자라면서 추석 때는 조상님의 제사상에 올라갈 것이다. ㅎㅎ

 

 

 

 

고향의 텃 밭에는 고추가 붉게 익어가면서 신토불이 농산물을 수확하기도 하다.

 

 

 

 

고추가 붉게 익어가면서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기도 할 것이다.

요즘은 식당에 가면 거의 대다수가 중국산 고추가루를 사용하면서 우리들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하지만

시골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신토불이 국산 고추가 최고다.

 

 

 

 

참깨도 알차게 영글어서 훗날에는 고소한 참기름을 맛 볼 수가 있을 것이다. ㅎㅎ

그래서 나는 농촌에서 농사를 지은 식재료를 고향에서 가지고 와서 먹기 때문에 모든 식재료는 중국산과는

거리가 멀다.  ㅎㅎ

 

 

 

 

 

참깨 꽃도 제법 예쁘기만 하다. ㅎㅎ

 

 

 

 

참깨가 제법 알이 차서 훗날에는 우리들의 식탁에 오른다.

참기름도 역시 마찬가지로 국산으로 참기름을 짠 것과 중산산 참깨로 참기름을 짠 것은 고소한 그 맛이 확실하게 다르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부모님이 국산 참깨로 참기름을 짜서 주시니까 건강하게 잘 먹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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