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바다와
보석 같은 보길도의 아름다운 풍경
완도항으로부터 12km 떨어진 면적 33km2에 해안선의 길이가 41km에 이르는 ‘보길도(甫吉島)
고산 윤선도(1587~1671)가 제주도를 찾아가다가 심한 태풍을 피하기 위해 우연히 들른 보길도는 오히려 윤선도의 발길을 10여 년간 묶어둔
것으로 유명하다. 세상을 등지고자 결심한 뒤 배를 타고 제주도로 향하던 고산이 도중에 심한 풍랑을 만나 잠시 보길도의 황원포에 상륙했다
가 이곳의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되어 아예 눌러앉았다. 윤선도는 이곳을 10여 년간 18번이나 찾으며 세연정, 낙서재 등 건물 25동을 짓고 전원
생활을 즐겼으며, 그의 유명한 작품 「어부사시사」도 이곳에서 태어났다.
32.8km2의 크지 않은 섬 보길도는 차로 달려 4시간 정도면 섬의 대부분을 구경할 수 있다.
수온이 적당하고 물이 맑은 보길도 주변에는 몇 해 전부터 양식장이 많이 늘었다. 김·톳·파래뿐 아니라 전복 양식도 한다. 보길도에는 현재 1,100여 가구가 터전을 잡고 있는데 이 중 70%가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외지인들은 보길도가 관광으로 먹고사는 줄 아는데 사실 관광은 부업이다. 워낙 양식장이 많아 보통 사람들은 배를 몰고 다닐 수도 없다
보길도로 가는 길의 정보는?
해남 땅 끝 선착장→노화도(산양항) 해광운수(061-533-4269)의 장보고호와 뉴장보고호, 해광훼리2호가 하루에 17회 왕복 운항하며.
뱃 길의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 걸리면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다보면 배멀미는 전혀 없이 금방 도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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