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창선면 당항리 냉천마을
임진왜란 때 왜구를 치러온 병사들이
배고픔과 목마름을 달래며 행군하던 중,
냉천마을에 이르러 주민들에게 먹을 것을 청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주민들도 왜구의 수탈로 초근목피로 근근이 생명을 유지하던 때라
병사들에게 곡식을 주는 대신 샘물을 떠다 대접하였다.
갈증에 시달리던 병사들은 얼음처럼 차가운 샘물을 마신 후,
정신을 가다듬고 전투에 나갔다 한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휘하의 수군들이
이곳에 주둔해 있으면서 즐겨 마셨다는 샘이 있는 마을이다.
여름에는 얼음처럼 차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물 맛 또한 일품인 샘이 있다하여 '냉천'이라 불리운다.
우리말 지명은 '찬샘' 또는 '찬새미'니다.
당항리 냉천마을의 항포구
저 뒤로는 삼천포의 시내가 보인다
당항리 포구의 전경
어부들의 고깃배가 정박 중인 당항리의 항포구
줄지어 늘어진 고깃배의 모습들~~
저 뒤로는 창선대교가 보인다
당항리 냉천마을의 전경
창선대교의 전경
어부들의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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