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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전

{경북 칠곡군} 천오백년의 고찰 송림사의 가을풍경 천오백년의 고찰 송림사의 가을풍경 깊어가는 늦가을에 매년 연례행사처럼 혼자서 카메라를 둘러매고 단풍구경 삼아서 팔공산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에는 송림사, 파계사, 동화사의 사찰이 있다. 나 역시도 불자로서 평상시에도 어느 사찰을 막론하고 많이 다니기도 하지만 특히 가을에는 팔공산의 단풍이 유명하기도 하다. 그래서 팔공산 단풍구경으로 나들이를 가면서 이곳 송림사의 고즈넉한 산사의 가을 풍경을 담아보면서 대웅전의 부처님 불전에서 기도도 올리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하게 누리면서 사찰의 늦가을 풍경을 담아서 포스팅 해보았다. 송림사에는 특히 보물 제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오층 전탑이 볼거리로 등장을 하기도 하지만 송림사 대웅전 안에는 약 3백년쯤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3m의 향 목불상 3좌가 있는.. 더보기
{경남 합천} 합천 해인사 // 한국전쟁 70주년 해원과 상생을 기원하는 수륙대재 합천 해인사 한국전쟁 70주년 해원과 상생을 기원하는 수륙대재 나의 아내와 둘이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합천 해인사로 나들이를 가본다. 대구에서 30분 거리인 해인사는 접근성이 좋아서 자주 가기도 하지만 가야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심호흡하면서 해인사 경내를 한 바퀴 둘러보며 대적광전과 대비로전의 법당 내에 부처님에게 기도를 올리면서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빌어보기도 하였다. 해인사는 신라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응(順應), 이정(利貞) 두 스님이 신라 제40대 애장왕 3년(802) 10월16일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창건 되었다. 또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하여 해인사에서는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해원과 상생을 기원하는 수륙대재(水陸大齋)가 7일 합천 해인사에서 열렸다. .. 더보기
{대구시 달성군} 비슬산 자락에 신라 신덕왕 보양이 창건한 용연사 비슬산 자락에 신라 신덕왕 보양이 창건한 용연사 파란 하늘에 미세먼지도 없이 전형적인 봄 날씨에 나 홀로 카메라를 들고서 비슬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용연사에 들러본다. 마음이 우울하고 불안정 할 때는 주로 사찰을 많이 찾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혼자서 나들이를 벗 삼아서 용연사에 들러보았지만 파란 하늘만큼이나 맑은 공기가 시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면서 비슬산 자락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마음껏 심호흡 하면서 용연사 극락전의 부처님에게 열심히 기도를 올리고 나면 그래도 마음이 안정되기도 한다. 그래서 불자로서 평상시에도 사찰이 보이면 어디든지 들러서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용연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914년(신라 신덕왕 3) 보양(寶壤)이 창건하였으며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