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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강원도

춘천 에니메이션 박물관 1

 

춘천의 아름다운 주변여건과 7년 동안 진행해온 애니타운 페스티벌을 바탕으로 2003년 7월 30일 춘천 서면 현암리 호숫가 3만 6천평부지에 1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82평 규모로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개관했다.

애니메이션에 관한 자료를 발굴,수집,보관 전시 연구함으로써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 소중함을 일깨워 국민 정신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고자 춘천시와 춘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애니메이션 박물관으로 창작 예술품으로서, 삶의 표현 매체로서 자리 잡고 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근간을 마련하고 우리 애니메이션의 위상과 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층 전시관은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탄생 및 발전, 애니메이션의 종류, 제작기법, 제작과정, 애니메이션 관련 기기 발달사, 한국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볼 수 있고, 2층 전시관은 북한관, 춘천관, 미국관, 일본과, 유럽관, 아시아를 포함한 기타 지역관에서 세계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은 물론 애니메이션 매니아들까지도 새로운 비전을 가질 수 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1만 여점의 애니메이션 관련 소장품과 체험시설을 갖추고 애니메이션의 문화적, 심미적 기능과 오락적 기능을 널리 알리고 애니메이션을 육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우리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여 문화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박물관은 우리나라에 유일한 인형극장과 산림박물관, <봄봄>, <동백꽃>으로 유명한 김유정의 문학촌으로 이어지는 문화 벨트의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문화행사를 지역문화와 융합시킬 것이다. 


체험프로그램
기획 전시관, 아트갤러리, 입체극장, 소리체험실, 자료검색실, 공포 스튜디오, 카페테리아 '틴토이', 뮤지엄샵,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

 

주요소장품
1800년대의 환등기 및 슬라이드, 1960년대 가스영사기, 최초의 장편애니메이션 <홍길동,1967>을 찍은 카메라, <호피와 차돌바위, 1967>와 <황금박쥐, 1968>, <전자인간337>, <태권V>시리즈 1, 2, 3탄 등 80여점의 프린트 필름과 포스터 및 양철 장난감 틴토이와 캐릭터 인형, <태권V>와 <황금날개>의 친필원고, 최초의 인형 애니메이션인 <흥부와 놀부, 1967>비디오 및 시나리오 등 우리나라 및 세계 애니메이션사에 중요한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