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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기타 행사사진

현충일을 맞이하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을 포스팅 해보았다.

현충일을 맞이하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을 포스팅 해보았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을 추모하는 공원은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사망한 54,246명의 미국인 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원이다.

공원에는 미국 병사들의 동상과 화강암에 점묘법으로 그려진 병사들의 모습이 있다. 

 

사진촬영정보

바디 : 캐논 EOS 5D Mark IV (5디 마크4), 렌즈 : 캐논 정품 RF24-105mm F4 L IS USM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에는 19용사의 조형물이 있기도 하다.

 

 

 

바닥의 대리석에는 영문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글이 적혀 있기도 하다.

 

우리 민족은 그들이 결코 알지 못하는 나라와 그들이 결코 만난 적이없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그녀의 아들들과 딸들을 존경합니다.

1950-코리아-1953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에

원래는 38선, 또는 한국 전쟁이 계속된 38개월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38구를 조성하려고 하였으나 공간이 너무 빽빽하게 들어찰 것을 우려하여 그 수를 반으로 줄였다고 한다.  그 대신 이들이 전진하는 방향의 오른쪽 표면을 거울처럼 반사되게 잘 연마한 거대한 화강석 벽을 설치하여 모든 조각상이 비치게 함으로써 38이라는 상징적 수를 충족시킨 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의

군인들이 서 있는 삼각형 평면은 그 정점에 설치된 '회상의 못(Pool of Remembrance)'과 맞물리게 되어 있다.

요란하게 치솟아 떨어지는 분수가 아니라 거의 수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잔잔하게 넘쳐 흐르는 분수 못이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요한 명상에 잠기도록 유도하는 장소를 만든 것이다. 이 잔잔한 수면의 뒤로 역시 잘 연마된 화강암의 나지막한 벽에 'FREEDOM IS NOT FREE', 직역하면 '자유는 무상()이 아니다'라는 간단하면서도,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치른 엄청난 대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문구가 은으로 새겨져 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의

벽면에는 24만 명의 군상이 새겨진 화강석 벽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기도 하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에는 19용사의 조형물이 있기도 하다.

휴전 협정을 맺은 지 33년이 지난 1986년 10월 28일, 미국 의회는 드디어 총 150만 명 정도의 전쟁에서 희생된,

또는 살아서 돌아온 모든 참전용사들을 위한 추모 조형물을 세우기로 결정하였다. 그로부터 9년 후에야 완성된 이 기념물은 1,800만 달러의 경비가 들어서 기념공원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의 조형물에 대한 

디자인은 수많은 응모작 가운데 BL3라고 알려진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건축팀이 선정되었으며 심사 위원들은 모두 한국전 참전용사들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에 

조형물의 한 병사가 판쵸우의를 입고 무장한 모습을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짠하기도 한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을 추모하는 기념공원

삼각형 틀 안에는 19구()의 실물보다 큰 약 2.1m 정도의 군인상이 동쪽에 게양되어 있는 성조기()를 향하여

전진하는 역동적()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들은 한국전에 참가한 22개 국의 인종, 군대 내의 지위, 역할 등을 모두 표현하기  위하여 각양각색의 인물, 들고 있는 물건, 표정 등을 상세히 고려하여 주조되었다고 한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의

조각상들은 연마되지 않은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로 주조되어 그들이 입고 있는 비바람에 휘날리는 우장()이나 신고 있는 군화의 거친 표면이 멀리서 보아도 실감 있게 느껴진다. 이와 같은 인물들의 표면 처리는 그들이 걸어가는 바닥, 즉 늪지대를 재현해 놓은 모습과 좋은 대조와 조화를 이룬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의

6·25 전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을 위시한 많은 우방국들도 커다란 희생을 치러야 했던 처참한 전쟁이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의 문화 중심지의 넓은 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조형물은 그 처참했던 동족 상잔의 현장을 장엄한 자유 수호의 이념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사실적인 인물 조각과 추상적인 형태가 어우러져 이루어진 이 조형물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숙연한 마음을 금치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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