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에 아내와 둘이서 팔공산 갓바위 뒷길로 소원을 빌로 가본다.
설날(舊正)을 보내고 며칠 후에 다가온 첫 휴일 날의 정초에 아내와 둘이서
한가지의 소원을 들어주는 팔공산 갓바위를 올라본다. 설날의 긴 연휴에는 친구들과 갓바위를 댕겨오고 나서 5일만에 다시 아내와 가보는
갓바위에서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또한 사랑하는 아들의 취업 시험에 합격하기를 기원하면서 갓바위 부처님에게 소원을 들어달라고 나의
아내는 열심히 기도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처량하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갓바위 부처님은 꼭 한가지의 소원을 들어
준다는 전설이 있어서 휴일 날의 정초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불자님들의 발길로 팔공산 갓바위로 오르는 많은 분들로 하여금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온통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는 하루이기도 하였다.
팔공산 갓바위는 대구의 우리집에서 약 40분이면 도착을 할 수가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갓바위는 주기적으로 올라가면서 평상시에도 갓바위 부처님에게 불공을 드리면서 한 가지 아니 두 가지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늘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설날을 지나고 첫 휴일의 정초라서 그런지 지금까지 갓바위를 가보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
들이 많이 드나들면서 붐비기에는 처음인 것 같다. 갓바위로 오르는 길목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인하여 밀리면서 올라가기도 하였지만
그날따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날씨가 사나울 정도로 추위가 몰아닥치기도 하는데 그래도 갓바위로 오르는 오르막 구간을 지날
때는 등줄기에서 비지땀이 흘러내리기도 한다.
갓바위에서 아내와 둘이 한가지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불공을 드리면서 행복한 휴일을 보내기도 하였다.
갓바위로 오시는 길의 정보는?
■ 승용차로 팔공산 갓바위 뒷길 오는 길
*서울 방면에서 올 경우
경부고속또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김천 - 금호 분기점(부산방향) -도동분기점( 대구-포항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포항쪽으로 진행)- 청통와촌IC (고속도로에서 내린 후) - 좌회전 약 500미터 -신안삼거리에서 우회전 -6킬로 관음휴게소 주차 후
큰 도로를 따라서 도보로 선본사 일주문(버스 종착지점)을 통과 - 갓바위(약30-40분 소요)
*부산 방면에서 올 경우
경부고속도로 이용 동대구분기점 -도동분기점( 대구-포항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포항쪽으로 진행) -
청통와촌IC (고속도로에서 내린 후) - 좌회전 약 500미터지나 -신안삼거리에서 우회전 -6킬로 관음휴게소 주차 후 도로를 따라
도보로 선본사 일주문(버스 종착지점)을 통과하여- 갓바위(약30-40분 소요)
■ 승용차로 팔공산 갓바위 오는 길 (내비게이션 맞추는 주소)
(갓바위 앞 길 진인동 코스 주차장)
*내비게이션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 산4번지
(갓바위 뒷길 선본사 방향 주차장)
*내비게이션 주소(구.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587
(도로명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99
■ 버스(대중교통)로 팔공산 갓바위 오는 길
1.대구방향으로 올라오실 경우 (갓바위 앞길)
동대구역사를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돌아서 길을 건너지 않고 육교 아래에서 401번을 타고 종점까지 오면 된다.
2.경산 선본사 방향으로 올라오실 경우 (갓바위 뒷길)
동대구역사를 나와서(길을 건너지 말고) 정류장에서 818또는 814번 버스를 타면 된다.
하양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하차 후 다음 바로 그 장소에서 803번 시내버스를 타고 와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기사 분에게 갓바위
행을 확인해야 한다. (가끔 다른 방향으로 가기도 한다.) 약 40분정도 시간이 지나 종점에서 내린 후 30분 도보로 걸어서 오면 갓
바위에 도착할 것 이다.
한가지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의 모습이다.
부처님의 바로 아래 바위에 머리를 맞대고 기(氣)를 받아가는 사람들도 눈에 보이기도 한다. ㅎㅎ
갓바위 뒷길 선본사 방향의 관음휴게소 주차장에는 정초의 휴일을 맞이하여 주차공간이 없을정도로 만원이기도 하다.
이곳의 뒷길은 경산시 와촌면이고, 앞길은 대구시 동구 진인동이기도 하다.
이곳의 주차장으로 오는 길의 정보는 아래의 내비게이션 주소를 입력하고 내비양의 안내를 받으면 된다.
*내비게이션 주소(구.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587
(도로명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99
이곳의 대형버스 주차장에도 전국에서 몰려든 불자님들의 발걸음으로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빼곡하게 관광버스가 초 만원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
아래의 관음휴게소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약 15분정도 걸어서 올라오면 선본사의 일주문이 나온다.
올라오는 길목에는 경산의 특산물인 대추와 표고버섯을 판내하는 노전도 있기도 하다.
아래의 관음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약 15분정도 걸어서 오다보면 이렇게 선본사의 일주문에 도착을 하기도 한다.
나의 아내와 둘이서 팔공산 선본사 일주문에서 인증샷으로 한 컷을 담아보기도 한다.
선본사의 일주문을 통과하면 바로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선본사의 사찰이 나오기도 한다.
갓바위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경산 갓바위라는 조형물과 더불어 경산시의 관광 안내도가 있다.
갓바위 입구로 오르는 길복에는 갓바위까지 0.9Km라는 이정표가 반기고 있다.
그래서 갓바위는 대구 동구 진인동의 앞 길보다는 뒷 길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도 한다.
앞 길은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2km의 가파른 오르막 구간을 이용하여1.365 돌계단을 힘들게 올라야 하지만 이곳의 갓바위 뒷 길은
보시다시피 0.9km의 완만한 약간의 오르막 구간으로 노약자나 어린 아이들도 쉽게 약 30분이면 오를 수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뒷 길로 오르기도 한다.
정초의 첫 휴일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갓바위의 뒷 길로 오르고 있다.
이곳은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 44번지 경산 갓바위 입니다.
갓바위 뒷 길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오르는 모습이 마냥 즐거움이 가득할 것이다.
이곳의 뒷 길은 앞 길보다는 경사도가 별로 높지를 않아서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오르기가 훨씬 수월하기도 할 것이다.
줄지어 오르는 불자님들의 모습이 그래도 행복하기만 할 것이다.
이제는 관봉 갓바위 정상까지는 0.4km의 발품을 더 팔면 된다.
힘내서 파이팅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ㅎㅎ
선본사의 암자에 이제 겨우 도착을 한다.
갓바위로 오르는 길목의 선본사 암자에도 많은 불자님들이 소원을 빌어보기도 한다.
우측에 보이는 건물의 식당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비빔밥 공양을 하고 가면 배가 고프지 않을 것이다. ㅎㅎ
선본사 암자의 종무소에는 많은 불자님들이 연등을 달고 기도 축원을 올리는 접수를 하기도 한다.
선본사 암자의 삼성각 전경이다.
갓바위를 오르다가 뒤 돌아본 선본사 암자의 전경이다.
이곳 선본사의 암자에서 관봉 갓바위 석조여래좌상 부처님을 만나는 길은 이제 201미터만 발품을 더 팔면 된다.
힘내고 파이팅~~
선본사의 암자를 지나서 갓바위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을 힘겹게 올라가고 있는 불자님들의 모습이 마냥
힘들게 보이기도 한다. ㅎㅎ
갓바위로 가는 길목에는 아래의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애자모지장보살이 있기도 하다.
상기의 설명 글을 읽어 보면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애자모지장보살의 전경이다.
갓바위로 오르는 길목에서 바라보면 팔공산으로 가는 능선 길의 노적봉이 보이기도 한다.
이곳 역시도 갓바위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는 선본사의 암자다.
갓바위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는 선본사 암자의 전경이다.
저 뒤로는 팔공산의 주봉인 동봉으로 가는 길이 끝없이 펼쳐지기도 한다.
갓바위에서 팔공산 동봉까지는 7km로서 약 3-4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선본사의 암자를 지나서 오르막 구간의 돌게단을 이용하여 막바지 마지막의 길을 걷고 있다.
5-8분이면 갓바위 부처님을 만날 수가 있다.
ㅎㅎ 이제 힘든 발품을 팔아서 갓바위 입구의 유리광전에 도착을 하기도 한다.
팔공산 갓바위 석조여래좌상의 부처님은 보물 제 431호다.
갓바위의 종무소에는 많은 불자님들이 줄지어서 정초기도와 일년기도를 접수하고 있는 분주한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갓바위 석조여래좌상의 부처님 밑의 바위에서 머리를 기대고 기(氣)를 받아가기도 한다. ㅎㅎ
머리를 맞대고 기를 받으면 갓바위 부처님이 한 가지의 소원은 들어줄 것이다. ㅋㅋ
갓바위 정상에는 휴일을 맞이하여 정초에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이 분주하기만 하다
나의 아내도 갓바위 부처님의 배경으로 한 가지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한 컷을 담아보기도 한다.
갓바위 정상에는 휴일을 맞이하여 정초에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이 분주하기만 하다.
꼬끼오도 지금까지 갓바위에 자주 오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갓바위를 찾은 것은 처음인양 싶기도 하다.
그래서 갓바위의 석조여래좌상의 부처님은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한 가지의 소원을 들어줄 것이다. ㅎㅎ
갓바위 정상의 기도도량에는 휴일을 맞이하여 정초에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이 분주하기만 하다.
많은 사람들이 정초에 한 가지의 소원을 들어주는 갓바위 부처님 앞에서 기도를 올리면서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기도 하고
또한 자녀들의 취업준비에 대한 시험 합격을 기원하면서 열심히 기도를 올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ㅎㅎ
갓바위 정상의 부처님 앞에서 공양을 올리고 또한 촛불을 켜놓고 기도를 올리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이 그래도 즐거운 표정들이기도 할 것이다.
갓바위의 기도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이 복잡하여 마냥 분주하기만 하다.
많은 사람들이 갓바위 부처님을 바라보면서 한 가지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열심히 기도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부모님들은 어디를 가더라도 자식들에게는 지극정성이다. ㅎㅎ
이러한 부모님들의 심정을 우리 아들 딸들은 알 수가 있을 런지~~
나의 아내도 아들이 3월 초에 취업준비에 시험 합격을 기원하면서 열심히 기도를 올리고 나오는 모습을 한 컷 ㅎㅎ
정초에 가정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또한 사업번창, 취업준비 시험 합격. 등등 각자의 소원을 빌어보면서
열심히 기도를 올리지만 갓바위의 부처님은 다 들어줄랑가는 의문스럽기도 하다. ㅎㅎ
그리고 이곳의 갓바위는 전국에서 최고로 많은 사람들이 오는 기도도량으로서 유명하기도 하다.
그래서 아마도 대구의 팔공산 갓바위는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갓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갓바위 주변의 풍경이다.
사진의 중간에는 갓바위 뒷길로 오는 도로가 구불구불하게 보이기도 한다.
갓바위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풍경이다.
좌측의 도로는 갓바위 뒷길로 오는 길이고 우측의 중간에 있는 도로는 용주암으로 올라오는 도로이기도 하다.
갓바위 정상에서 내려다본 용주암의 주변 풍경이기도 하다.
며칠 전 설날의 연휴에는 잔설이 많이 남아있기도 하였는데 며칠 사이에 많은 비가 내려서 잔설은 다 녹아버리고 없기도 하다.
*팔공산 갓바위로 가는 앞 길의 정보를 보실려면 아래의 영문주소를 클릭하시면 해당 글로 바로갑니다.
여기를 클릭하세요 ☞☞ http://blog.daum.net/s_gihyo/2005
방가방가요 ^**^ 방문을 환영합니다.
가실 때는 아래의 ♥(공감) 버튼을 한 번 꾹 눌러주시면 복 받으실 것입니다. ㅎㅎ
아울러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 국내여행 갤러리 ♣ > 대구,경상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의성} 노오란 황금물결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의성 산수유 꽃 축제 // 의성 산수유마을 (0) | 2016.04.01 |
---|---|
{경북 영덕} 대게의 고장인 강구항에서 맛 나는 영덕 대게도 즐겨먹고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면서~~ (0) | 2016.02.21 |
{대구시 동구} 정초에 한가지의 소원을 들어주는 팔공산 갓바위 앞 길로 올라본다. (0) | 2016.02.13 |
{대구시 동구} 2015년도 수능(D-10일)을 앞둔 팔공산 갓바위에는 기도를 올리는 부모님들의 발검음이 분주하기만 하다. // 팔공산 갓바위의 가을 풍경 (0) | 2015.11.01 |
{대구시 동구} 늦가을의 단풍이 물들어가는 시기를 맞이하여 제 16회 팔공산 단풍축제가 열린다. // 팔공산순환도로 단풍길 (0) | 2015.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