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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제주도

{제주도} 바닷가에서 폭발하여 화산체로 만들어진 성산일출봉

업무차 제주도에 출장을 갔다가 저녁 해질무렵에 성산일출봉으로 가본다.

저녁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성산일출봉에 반사가 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이미지는 장관을 이루며. 성산일출봉의 주변 풍경도

역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기도 한다. 일출봉의 풍경은 분화구의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측면에서 바라보는 풍경 등 다각도로

보는 곳마다 일출봉의 이미지는 다르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성산일봉의 아름다운 풍경을 포스팅 하면서 일출봉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하고 간다. ㅎㅎ

 

성산일출봉은?

해발 180m인 성산 일출봉은 약 5,000년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얕은 바닷가에서 폭발하여 만들어진 화산체이다.

뜨거운 마그마가 물과 섞일 때 발생한 강력한 폭발로 인해 마그마와 주변 암석이 가루가 되어 쌓여 일출봉이 만들어 졌다. 화산학적 조사결과 성산일출봉은 총 3번에 걸친 화산분출에 의해 만들어 졌는데, 최초의 분출은 현재 분화구의 동쪽에서 일어났고, 이후 두 번의 분출은 현재 일출봉 분화구에서 발생하였다. 일출봉이 형성될 당시에는 육지와 분리된 섬이었지만, 화산재 모래로 구성된 지층은 파도에 쉽게 깎여나가 광치기 해안에서 신양해수욕장까지 쌓여 육지와 연결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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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강력한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 이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 일출봉 정상에는 직경 약 60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약 21.44ha나 되는 사발모양의 분화구가 자리한다. 이곳에서 이장호 감독의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한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 농사를 짓기도 했는데 지금은 억새를 비롯한 넝쿨이대당귀등 200여종의 많은 식물과 꿩등 다양한 동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북쪽에 우도와 남쪽에 섭지코지 서쪽에 식산봉 두산봉 지미봉 등이 일출봉을 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예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 오르는 일출은 온 바다를 물들이고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케 한다.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7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었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72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에 이어, 2010101UNESCO 세계지질공원, 20111112일 세계7대자연경관 대표명소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1년도 대한민국 자연생태관광 으뜸명소, 201212월 한국관광기네스 12선에도 선정되었다.

 

 

 

 

측면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의 풍경이다.

바닷가에는 파도가 없이 잔잔한 물결만이 고요하기만 하다.

 

 

 

 

 

 

하늘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의 풍경이다.

 

성산읍 성산리 바닷가에 우뚝 솟아있는 수중 화산체로 만들어진 제주도 동부지역에서 유명한 '성산일출봉(城山日出峰)'의 화산체 대부분은 침식되어 측면은 바다에 직립한 암벽, 산상은 수많은 암봉으로 병풍같이 둘러져 천연의 山城(산성)을 이루고 있다. 성산일출봉은 수중분화활동(水中噴火活動)의 결과로서 생겨난 기생화산의 하나로 수중퇴적의 火山砂岩(화산사암)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고 화산체의 원지형(原地形)은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침식이 진전되어 산체의 상당부분은 파괴되고 화구만이 남아있는 형태로 수중폭렬 화구(水中爆烈火口)라고도 한다. 해저분출로 형성된 분화구가 현재 해수면 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은 그만큼 융기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융기과정에서 장기간 심한 해식(海蝕)을 받은 결과 원지형은 대부분 파괴되고 화구륜의 일부만이 남아 있는 것이다. 산체의 측면 노두에서는 잘 발달된 층리구조를 관찰할 수 있으며, 육지부와 연결되는 육계사주 부분의 해안가에서는 한반도 유일의 제4기 해빈퇴적층인 신양리층과 신기의 용암단위 사이에서의 부정합면인 접촉면을 볼 수 있다. 산상에는 동서 450m, 남북 350m의 직경을 가진 분화구가 있고 그 주변에는 아흔아홉봉이라 일컬어지는 창날같이 날카로운 기암(奇岩)이 마치 커다란 왕관을 방불케한다. 아흔아홉봉 중에 최고점은 북동쪽에 있는 봉우리로 표고가 179m이기도 하다.

 

 

 

 

 

 

멀리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의 풍경이다.

 

좌측으로는 성산읍의 마을이 보이기도 한다. 

산상은 수많은 암봉으로 병풍같이 둘러져 천연의 山城(산성)을 이루고 있다하여 옛날부터 城山(성산)이라 일컬어 오고 있으며,

마을이름도 이 이름을 따라 성산읍과 성산리로 되어있다고 한다.

 

 

 

 

 

멀리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주변의 풍경이다.

 

 

 

 

 

 

멀리서 성산일출봉의 배경으로 한컷을 담아보지만

해질무렵에 저녁노을이 반사가 되어서 얼굴을 식별하기가 어렵다. ㅎㅎ

 

 

 

 

 

같이 동행한 친구도 한컷을 담아보지만 마찬가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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