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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부산,경상남도

고성공룡 세계엑스포 1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꼽히는 경상남도 고성군이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자연사세계엑스포이다.

 

1982년 1월부터 관내 여러 지역에서 발견된 크고 작은 5,000여 개의 공룡발자국과 공룡알화석지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산업을 진흥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고성군이 개최하였다. 공룡과 지구 그리고 생명의 신비라는 주제로 2006년 4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52일 동안 열려 약 15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고성군은 2003년 5월 31일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재경금융심의관실에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신청하여 2003년 8월 4일 승인을 얻었다. 2004년과 2005년을 각각 엑스포 기반 조성 원년의 해외 엑스포 성공을 위해 군민과 함께 뛰는 해로 정하고 행사를 준비하였다. 2004년 5월 17일 행사를 주관할 단체로 재단법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설치하였다.

행사는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당항포관광지 안에 2006년 1월 완공된 엑스포주제관(Dinopia Hall)과 하이면 덕명리 상족암군립공원 안에 2004년 11월 완공된 고성공룡박물관 등지에서 열렸다. 내용은 중국 쓰촨()성 쩌궁()시에 있는 공룡박물관과 일본의 후쿠이현 ()공룡박물관, 캐나다의 로열티렐(Royal Tyrrell) 고생물박물관 등의 소장품을 전시한 세계3대 공룡박물관 교류전, 국제공룡학술대회, 광물화석쇼 등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