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찰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구시 달서구} 태조 왕건이 머물던 곳! 임휴사에서 동짓날 팥죽을 먹는다. 태조 왕건이 머물던 곳! 임휴사에서 동짓날 팥죽을 먹는다. 24절기 중에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을 맞이하여 나의 아내와 둘이서 대구시 달서구 앞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임휴사에 들러서 대웅전 부처님에게 기도를 올리고 임휴사에서 공양으로 제공하는 팥죽을 먹으며 일 년의 액운을 떨쳐버리면서 새해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임휴사는? 대구 시민의 휴식처인 앞산에는 예로부터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이야기와 사찰들이 전해오고 있다. 한창 후백제의 견훤과 접전을 벌일 무렵 수세에 몰린 왕건이 이곳 앞산에 이르러 은적사, 안일사, 임휴사 등지에서 머물면서 마음을 다스리고는 훗날 ‘고려’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 특히 ‘임시로 쉬어갔던 절’이란 뜻의 임휴사(臨休寺)는 태조 왕건이 계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