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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성곡저수지 둘레길 // 개그맨 전유성씨가 주도해 만든 청도 몰래길

 

 

성곡저수지 둘레길 // 

개그맨 전유성씨가 주도해 만든 청도 몰래길

 

나의 아내와 둘이서 비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성곡저수지 둘레길 또는 일명 청도 몰래 길을 걷기 위하여

대구에서 약 50분이 소요되는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1리로 네비게이션을 맞추어 출발을 해본다. 이곳 성곡저수지 둘레길 또는 몰래 길은 2012년 당시 행정안전부 심사에 선정돼 개그맨 전유성 씨가 주도해 만든 길이다. 그래서 몰래 길의 이름을 비롯해 코스 곳곳에는 웃음 코드가 묻어나는 재미가 있는 코스의 둘레 길이기도 하다. 성곡저수지 둘레 길은 남서쪽은 도로를 따라서 북동쪽으로는 산의 곡선을 따라서 또한 북쪽으로는 비슬산 조화봉이 우뚝하게 솟은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한적한 곳에서 걸어보는 마음의 여유로운 시간이 바로 힐링이 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의 아내와 둘이서 요즘 같은 코로나19시대에 시내에서는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때로는 답답한 마음 이었지만 이곳 성곡저수지 둘레 길에서는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서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비슬산 자락의 맑은 공기를 듬뿍 들이마시며 자연과 심호흡을 하는 하루의 일상이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성곡저수지 둘레길 코스(원점회귀)

성수월마을 회관 주차장-성수월그린투어센터-빨간우산우체통-등고개-성곡저수지 제방-백안골(백안정)-망향정-철가방극장-우실교-성곡1리 마을회관 주차장

둘레길거리 : 6km(총소요시간 : 1시간50)

 

네비양의 안내 주소는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609-9번지, 

또는 풍각면 성곡1리"청도성수월마을그린투어센터"로 맞추어서 가면 된다.

 

 

사진촬영정보

▶바디 : 캐논 EOS 5D Mark IV (5디 마크4), ▶렌즈 : 캐논 정품 RF24-105mm F4 L IS USM

 

청도성수월마을 그린투어센터에서 각남방향으로 조금만 올라오면 이곳의 성곡저수지 둘레길

들머리인 빨간색 우산우체통이 보인다. 이곳에서 인증샷으로 한 컷 담아보았다.

 

 

 

 

 

청도성수월마을 그린투어센터 바로 옆에는 이렇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 주차장으로 오는 네비양의 안내 주소는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609-9번지, 

또는 풍각면 성곡1리"청도성수월마을그린투어센터"로 맞추어서 가면 된다.

 

 

 

 

 

성곡1리 마을회관의 전경이다.

기점인 그린투어센터가 있는 성수월마을은 이전에 아래쪽에 있다가 수몰된 마을의 주민들이 이주한 곳이다.

 

 

 

 

성곡권역 안내도다.

 

 

 

 

청도성수월마을 그린투어센터의 전경이다.

 

 

 

 

 

그린투어센터 옆에는 멋진 작품의 조형물이 우뚝하게 서있다.

 

 

 

 

몰래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의 글이다.

 

 

 

 

몰래길 종합안내도다.

상기의 지도로 보는 것처럼 빨간우산우체통에서 시작하여 성곡저수지를 따라서 한 바퀴 돌면서 걸어보는

총 6.3km 구간의 소요시간은 약 1시간 50분이 걸린다.  걸어보았더니 약 9.000보가 만보기에 기록되었다.

 

 

 

 

 

몰래길은 멍때리는 길이다.

우측의 글을 읽어보면 상세한 내용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아래 우신우체통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빨간우산우체통이다.

슬픈사연은 적지 말고 기쁜 사연만 적고 가세요 ㅎㅎ

 

 

 

 

 

우체통에서 바라보면 성곡저수지 안에 고목의 당산나무 한 그루가 우뚝하게 서있다.

이 당산나무는 수몰된 옛날 마을에서 옮겨서 심은 나무라고 한다.

 

 

 

 

빨간우체통에서 각북 방향으로 도로가를 따라서 걸어간다.

 

 

 

 

성곡저수지에는 앙상한 나무가 자라고 있기도 하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수양버드나무는 어느새 푸른빛으로 서서히 물들기 시작을 하는 모습이다.

 

 

 

 

버들강아지도 봉오리가 맺혀 있다.

 

 

 

 

 

성곡저수지다.

 

 

 

 

 

한국농어촌공사 성곡저수지.

 

 

 

 

 

성곡저수지의 전경이다.

 

 

 

 

 

성곡저수지의 제방을 따라서 걸어본다.

 

 

 

 

성곡댐에서 거리의 안내도다.

 

 

 

 

 

성곡댐에는 물이 많을때 수위를 조절하여 물을 방류하는 시스템이다.

 

 

 

 

성곡저수지의 전경이다.

성곡저수지는 물을 채운 지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저수지다.

좌측으로는 비슬산의 조화봉이 멀찍하게 보인다.

 

 

 

 

저 멀리서 줌 렌즈로 당겨서 담아본 성곡1리 마을의 전경이다.

저 뒤로는 비슬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기도 하다.

 

 

 

 

성곡저수지 제방에서 담아본 주변의 농촌풍경이다.

 

 

 

 

 

한옥스테이를 지난다.

성곡저수지 옆에는 한옥팬션이 위치하고 있어서 이곳에서 한옥체험을 하면서 숙박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상기의 전화번호로 예약을 하면 된다.

비슬산 자락의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기가 좋은 곳이다.

 

 

 

 

 

성곡저수지와 어우러진 한옥팬션의 전경이다.

 

 

 

 

한옥팬션에는 장독대가 즐비하게 늘어져 있기도 하다.

 

 

 

 

한옥팬션 입구에는 이렇게나 많은 장독대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로 저절로 토해낸다. ㅎㅎ

 

 

 

 

 

제방을 지나서 이렇게 흙길의 푹신한 길을 걸어본다.

 

 

 

 

북동쪽으로는 차량이 통행하지 않는 임도가 자연스러운 산의 곡선을 따라 조성돼 있어서 걷기에는 굿이다.

인적이 드문 한산한 곳에서 나의 아내와 둘이서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비슬산 자락의 맑은 공기를 듬뿍 들이마시면서

자연과 함께 심호흡을 하면서 걸어보는 일상이 행복하기만 하다.

 

 

 

 

봄의 길목에서 초록의 빛으로 물들어 가는 한산한 풍경이다.

 

 

 

 

 

성곡저수지 주변에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면서 며칠 후에는 잎이 터질 것만 같은 느낌이다.

 

 

 

 

 

성질이 급한 한 그루의 매화나무는 곱게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도 하다.

 

 

 

 

 

백안골에 도착을 한다.

 

 

 

 

백안정에서 잠시 앉아서 쉬었다가 간다.

 

 

 

 

 

연분홍의 복사꽃도 곱게 피어나 아름답기만 하다.

 

 

 

 

 

복사꽃이 멍울을 터트리면서 곱게 피어나기 시작을 한다.

 

 

 

 

 

 백안정을 지나서 나의 아내와 둘이서 이렇게 아름답고도 푹신한 길을 걸어보면서 햇살이 좋은 날

일광욕을 하면서 걸어보는 일상이 즐겁기만 하다.

 

 

 

 

 

성곡저수지 둘레길의 주변에는 화야팬션이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철가방극장, 망향정으로 가본다.

 

 

 

 

 

망향정의 전경이다.

망향정의 한적한 곳에서 잠시 명상을 하면서 쉬어간다.

망향정이 있는 야트막한 산을 제외하면 경사를 느끼기 어려운 편안한 길이다.

 

 

 

 

 

몰래길은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비슬산 조화봉이 조망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대부분 구간에서 조화봉이 바라보이는데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의 풍경을 보여준다.

 

 

 

 

성곡1리 마을이 서서히 보이면서 원점회귀로 돌아오는 길이다.

 

 

 

 

 

철가방 극장의 전경이다.

성수월마을에는 개그맨 전유성 씨가 세운 철가방극장이 있다.

 

 

 

 

 

철가방 극장의 전경이다.

 

 

 

 

 

성곡1리마을 주변에는 팬션과 사찰이 있기도 하다.

저 뒤로는 비슬산이 멀찌감치 바라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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