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 안개처럼 마을을 덮어 장관을 이루는 광양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은 섬진강을 굽어보며 화사한 매화꽃이 뽀얀 안개처럼 마을을 덮어 장관을 이룬다.
또한 겨우내 숨죽여 있던 매화들이 봇물 터지듯 피어나 화려한 꽃 잔치를 펼쳐지기도 하지만 이곳의 매화는 특히 섬진강의 은빛 모래,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황홀한 봄 풍경을 선사하면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저절로 토해내기도 할 것이다. 매화마을은 굳이 매화가 아니더라도 이곳은 언제 가도 볼거리가 넉넉하다. 특히 2000여 개에 달하는 항아리들이 마당을 가득 메우고 있는 청매실농원의 모습이 이채롭다. 푸른 기운이 청아한 청 매화, 발그스름한 빛깔이 따사로운 홍매화, 그리고 눈처럼 하얀 백매화등 빛깔도 다양한 매화 산책로는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안겨줄 것이다. 하지만 올 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매화마을의 축제는 취소가 되었다.
사진촬영정보
▶바디 : 캐논 EOS 5D Mark IV (5디 마크4), ▶렌즈 : 캐논 정품 RF24-105mm F4 L IS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