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결이 출렁거리는 시골의 농촌 들녘에는 벼이삭이 고개를 숙이면서 한창 가을걷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논이나 둑에 벼이삭이 나와 수확할 때까지 새떼들이 날아와서 벼이삭을 쪼아먹으므로 그 피해를 막기 위하여 농가에서는 짚을 묶어 많은 허수아비를 만들어 옷을 입히고 모자를 씌워 논떼의 중앙 및 각처에 세운다
이 밖에 새떼를 쫓기 위해서는 깡통 여러 개를 긴 줄에 매달아 흔들거나 공포를 쏘기도 하고 냄새나 빛을 번쩍이게 하는 등 농촌의 바쁜 일손을 더욱 번거롭게 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농약의 피해로 새떼들이 현저히 줄어들어 허수아비를 볼 수 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요즘 시골의 들녘에는 허수아비의 등장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기도 한다.
황금물결이 출렁거리는 시골의 들판에는 허수아비의 강강술래로 이색적인 풍경이다.
우리들이 어릴적에는 밭이나 논에서 이러한 허수아비를 많이나 볼 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허수아비를 바라보노라니
옛 어릴적의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길게 늘어진 가운데 누렇게 익은 황금들판이 전형적인 시골의 풍경이다.
허수아비가 새떼들의 침범을 지키느라고 한몫을 한다.
올 해에는 태풍도 없이 농사도 풍년일세~~
곱게 피어난 코스모스 사이로 우뚝 솟은 허수아비의 풍경도 이색적이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수쎄미도 탐스럽게 잘 영글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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