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내여행 갤러리 ♣/전라도

가을에만 볼 수가 있는 순천만의 칠면초는 바다를 붉게 물들인다.

 요즘 가을을 맞이하여 전남 순천의 순천만 갯벌에는 칠면초가 바다를 붉게 물들인다.

칠면초를 눈으로 직접 볼려면 시기를 잘 맞추어서 가야만 볼 수가 있는데 본인도 몇 년 전부터 이곳 순천만의 칠면초를 구경하기

위하여 순천만 생태공원의 관리사무소에 전화로서 문의를 하여 칠면초가 피는 시기를 확인을 하고 이번에는 순천만으로

떠나 가본다.

순천만의 갈대밭 사잇길로 걸어보면서 발검음은 전망대에 도착을 하여 칠면초가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풍광을 볼 수가

있지만 생각보다는 칠면초가 그리 아름다운 풍경은 아니었다.

칠면초는 해마다 날씨와 기온의 변화에 따라서 피는 시기와 아름다운 풍경은 다르지만 그래도 올 해에는 칠면초가 곱게

피어나 순천만의 갯벌에는 서서히 붉게 바다를 물들인다.

 

 

칠면초는?

바닷가 갯벌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이며 딱딱하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곤봉 모양의 육질이며 길이가 5∼35mm이고 끝이 둔하며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변한다.

꽃은 잡성화이고 8∼9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수꽃과 암꽃이 모여 2∼10개씩 달린다. 꽃자루가 없으며, 꽃의 색깔이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점차 자주색으로 변한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육질이며 끝 부분이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둥근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포과이고 길이 2.5∼4mm의 원반 모양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종자는 1개이고 지름 1.5∼2mm의 렌즈 모양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해열 효과도 있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하구의 갈대밭 한 편에는 붉디붉은 칠면초는 갯벌의 바다를 붉게 물들인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조망이 별로 좋지를 않다.

 

 

 

 

 

 

 

 순천만의 자연생태 공원 입구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20일까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지만 본인은 시간이 없는 관계로 정원박람회장은 관람을 할 수가 없었다

또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낙안읍성민속마을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고 한다.

 

 

 

 

 

 

순천만에는 이렇게 생태체험선이 관광객들을 위하여 운항을 한다.

 

 

 

 

 

 

 

 

순천만 사이로 달리는 작은 선박들이다.

 

 

 

 

 

 

 

 

 순천만에는 가을을 맞이하여 지금은 억새가 한창 곱게 피어나고 있다.

 

 

 

 

 

 

 

 

순천만의 갈대밭 사잇길로 걸어보면서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순천만의 풍경이다.

 

 

 

 

 

 

 

 구름다리도 한몫을 한다.

 

 

 

 

 

 

 순천만의 자연생태공원 체험선이 드나드는 물줄기가 유유히 흐르고 있다.

 

 

 

 

 

 

 

순천만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들판은 황금물결로 출렁거리고 있다.

역시 남도의 평야는 넓기만 하다.

 

 

 

 

 

 

 이곳의 보조전망대에서 올라 보면 순천만의 자연생태공원과 순천만의 하구를 마음껏 감상을 할 수가 있다.

 

 

 

 

 

 

저 뒤로 보이는 칠면초는 마치 붉은 물감을 칠해놓은 것처럼 바다의 이색적인 풍경이다.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의 하나인 순천만은 국내 최초로 2006년 1월 람사르협약(Ramsar Convention)에 가입함으로써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갯벌로는 전국 최초 국가명승지 41호로 지정된 대한민국 대표 갯벌이다.

 

 

 

 

 

 순천만 하구의 풍경이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운항하는 생태 체험선을 타고 한바퀴를 돌아보면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다.

 

 

 

 

 

 

 

순천만의 갈대밭 풍경이다.

이 갈대는 조금만 더 있으면 곱게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순천만 체험선이 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순천만의 관광 체험선이다.

 

 

 

 

 

 

 저 뒤로는 순천만의 전망대다.

높은 전망대에서 올라서 보면 순천만의 자연생태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감상을 할 수가 있다.

 

 

 

 

 

 

순천만 갯벌의 풍경이다.

 

 

 

 

 

 

 

 

역시 자연은 살아 있다.

생명력이 넘치는 순천만을 낮은 시선으로 다가가면 게, 갯지렁이, 꼬막, 낙지, 조개 등 건강하고 깨끗한 순천만의 터줏대감들을 만날 수 있다.

 

 

 

 

 

 

 

늦겨울이면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자 천연기념물 228호로 지정된 흑두루미, 지구 상에 2800여 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 저어새, 학동 대숲에 둥지를 튼 쇠백로, 재두루미, 고니, 청둥오리 등의 220여 종의 철새들은 순천만에서 각자 자신에게 맡겨진 숙명대로 묵묵히 살아간다.

 

 

 

 

눈이 즐거우시면 아래의 손가락(추천)을 한 번 꾹 눌러주시고 가시면

저에게는 큰 보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