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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갤러리 ♣/대구,경상북도

10월의 국화 화훼시장을 둘러보면서

국화 옆에서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대구시 북구 동서변동 화훼시장

10월의 국화시즌을 맞이하여 화훼시장에는 많은 국화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울 마눌은 평상 시에도 다육이 식물을 좋아하면서 몇가지 골라서 담아본다

 

 

 

 

 노오란 국화가 역시 이쁘기만 하다

 

 

 

 

 

 

 

 

 

 

 

 

 

 

 

 

 

 

 

 진한 국화꽃의 향기가 좋은데~~

향기를 담아 올 수만 있다면 ㅋㅋ

 

 

 

 

 국화꽃의 종류도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