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움의 갤러리 ♣/접사(꽃의환상)
아카시아 꽃
꼬끼오2
2011. 5. 14. 23:16
신록의 푸르름이 날로 더해가는 5월이되면 아카시아 꽃 향기에 취해보기도 한다.
사람들이 아카시아라고 하는 나무는
콩과의 낙엽활엽수교목으로 국명은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L.)라고 한다.
북미 원산의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25m에 이른다.
우리 나라에는 1900년 초에 수입되었으며
연료림 조성 및 황폐지 복구용으로 전국에 심는다.
또 밀원식물로 아까시꿀을 얻는데 이용하고
꽃을 이용해서 술을 담그기도 한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깊게 갈라지며 어린 가지는 털이 거의 없고 탁엽이 변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기수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9∼19개 로 타원형이고 끝은 둥글거나 약간 오목하고
잎 밑은 예저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총상화서는 어린 가지의 잎의 겨드랑이에서 나오고 꽃은 5∼6월에 피고 흰빛이지만 기부에 누른빛이 돌며 향기가 강하다.
열매는 협과로서 편평하고 털이 없으며 9월에 익고 5∼10개의 종자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