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경상북도 기념물 제105호로 지정된 독용산성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에 위치한 독용산성을 따라서 걸어보는 재미는 솔솔하다. 영남지방의 일대에서 가장 큰 산성으로 늘리 알려진 독용산성 길을 따라서 힘들이지 않고 성곽을 걸어보며 감상을 하기도 한다, 이 독용산성은 옛날에 전투를 대비하여 만들어졌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산성의 현장을 가보면 이렇게 돌을 정성껏 쌓아서 만들어진 독용산성을 한참이나 바라보면 옛날의 그 실상을 파악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독용산성은 경상북도에서 지정한 기념물로서도 충분한 그 가치가 있을 만하기도 하다. 독용산성의 갤러리를 포스팅 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걸어보는 성곽 길이 그래도 즐거웠다고는 할까 ㅎㅎ
독용산성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05호. 표고 약 955m의 독용산(禿用山)을
중심으로 하여 정상부를 에워싼 포곡식(包谷式) 산성(계곡과 산정을 함께 두른 산성)이며 성벽 길이는 약 7.4㎞이다.
성벽은 화강석을 깨뜨려 기초부는 큰 돌로 깔고 그 위로 가면서 점차 작은 돌을 쌓되 흩어쌓기식으로 쌓았으며 협축법(夾築法 : 중간에 흙이나 돌을 넣고 안팎에서 돌 등을 쌓는 것)과 내탁법(內托法 : 속을 다지고 겉을 쌓는 일)을 고루 사용하였다. 성벽의 높이는 대체로 3m 정도이며 가장 잘 남은 부분의 높이는 4m정도 되는 곳도 있다.
이 산성 안에는 동서남북 네 방향에 문지(門址)가 있고 북쪽을 제외한 3곳에 암문지(暗門址)가 있으며 1개소의 수구(水口)가 있다. 네 방향의 큰 문자리 가운데 동문지(東門址)는 가장 중요한 문지였는데 규모도 클 뿐 아니라 다듬은 돌로써 정교하게 틀어올린 홍예(虹霓)가 남아 있다.
이 밖의 시설물로는 포루(砲樓)·망루(望樓)·객사(客舍)·군기고(軍器庫)·창고(倉庫) 등이 있었던 건물지와 안국사지(安國寺址)가 있고, 물과 관련된 유구로는 4개소의 못(池)과 2개소의 샘[泉], 3개소의 계곡이 있다. 산세가 험한 오지이고 높은 곳에 위치하면서도 땅이 평탄하여 전쟁을 대비한 성곽으로서의 기능을 가졌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경상북도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에 예속된 병영(兵營)이 설치되기도 하였으며, 군기창(軍器倉)을 경영한 군사성(軍事城)으로서의 구실을 담당하였다. 성주(星州)뿐만 아니라 김천(金泉)·고령(高靈)·거창(居昌)·합천(陜川)지역까지를 방어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었던 군사상 중요한 성곽이었다고 한다.
독용산성의 전경이다.
독용산성을 바라보면서 인증샷을 한다. ㅎㅎ
이 독용산성의 산성의 둘레는 7.7㎞(높이 2.5m, 폭 1.5m)에 이르며, 산성내 수원이 풍부하고 활용공간이 넓어 장기 전투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포곡식 산성(包谷式 山城)으로 영남지방에 구축한 산성중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독용산성에 대한 설명의 글이다.
독용산성의 안내 표지판이다.
길게 늘어진 이 독용산성은 영남지방의 일대에서 가장 큰 산성으로 늘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 독용산성의 성벽은 화강석을 깨뜨려 기초부는 큰 돌로 깔고 그 위로 가면서 점차 작은 돌을 쌓되 흩어쌓기식으로 쌓았으며
협축법(夾築法 : 중간에 흙이나 돌을 넣고 안팎에서 돌 등을 쌓는 것)과 내탁법(內托法 : 속을 다지고 겉을 쌓는 일)을 고루 사용하였다. 성벽의 높이는 대체로 3m 정도이며 가장 잘 남은 부분의 높이는 4m정도 되는 곳도 있다.
구멍이 뻥 뚫린 산성으로 된 통로에는 역시 전투를 대비하여 만들어 놓은 듯하기도 하다.
산성문의 주변으로는 비석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호국의 얼이 숨쉬는 독용산에서~~
독용산성의 성문이다.
독용산성의 성문은 화강석으로 잘 단장이 되어 있기도 하다.
멀리서 바라본 독용산성의 성문이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출하기도 한다.
측면에서 바라본 독용산성의 성문이다.
곱게 피어난 보라색의 야생화도 한 컷하면서 눈도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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