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에서 드디어 튜울립 꽃의 계절이다.
겨우내 얼어붙은 땅속에서 봄비의 물기를 촉촉하게 먹고 자란 탓에 튜울립의 아름다운 꽃들도 봄내음의 향기를
물씬 풍기면서 곱게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튜울립은?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원산이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계속 어긋나고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길이 20∼30cm로서 넓은 바소꼴이거나 타원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쪽으로 약간 말린다. 빛깔은 파란빛을 띤 녹색 바탕에 흰빛이 돌지만 뒷면은 짙다.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빨간색·노란색 등 여러 빛깔로 피고 길이 7cm 정도이며 넓은 종 모양이다
역시 튜울립의 빠알간 꽃은 정열적이다.
이 아름다운 꽃들도 언젠가는 시들어서 한줌의 거름으로 변하겠지 ㅎㅎ
튜울립의 정열적인 빠알간 꽃도 예쁘기만 가찬가지 이지만 보라색의 튜울립 꽃도 나름대로 보기는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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